- 이제겨울이야..
- 받는이 : 그리운사람
- 작성자 : 린다 2011-11-17
이제 추워질라고 하네..
거긴어떤가?
난 잘먹고 이상하리만큼 잘자고 ..이상하지?
그렇게 잠을 못자고 살았는데..잠이 쏟아져 아무것도 못하네..
몇년을 제대로 자지 못해서 그런가..
최동원 아저씨랑은 잘지내지?
사이좋게 잘지내봐~~심심하지않겠다..
이제 모든게 거의다 정리가 되었고..당신이 남긴 흔적도 많이 지워가고 있어..
누가 젤 슬플까?
모두를 아무렇지않은 일상을 보내고 있는게 더 이상하지만 ..
그렇다고 손놓고 있을 순 없고..
잘도와 줄거라고 생각해..내가 가는 길이 좋은길이 될 수 있게 당신이 꼭 도와줬으면 좋겠어요..
도와줄꺼지?
몸이 살아서가 아니라 마음도 같이 살게 많이 도와줘요..
어제 당신 유족 연금 나왔드라..
꼭 좋은 곳에 쓰려고 오늘 쌍용차 해고자들 모임에 기부했어요..
좋은뜻에 잘쓸께요..
당신 덕분에 내가 좋은 일하네..
감사해
거긴어떤가?
난 잘먹고 이상하리만큼 잘자고 ..이상하지?
그렇게 잠을 못자고 살았는데..잠이 쏟아져 아무것도 못하네..
몇년을 제대로 자지 못해서 그런가..
최동원 아저씨랑은 잘지내지?
사이좋게 잘지내봐~~심심하지않겠다..
이제 모든게 거의다 정리가 되었고..당신이 남긴 흔적도 많이 지워가고 있어..
누가 젤 슬플까?
모두를 아무렇지않은 일상을 보내고 있는게 더 이상하지만 ..
그렇다고 손놓고 있을 순 없고..
잘도와 줄거라고 생각해..내가 가는 길이 좋은길이 될 수 있게 당신이 꼭 도와줬으면 좋겠어요..
도와줄꺼지?
몸이 살아서가 아니라 마음도 같이 살게 많이 도와줘요..
어제 당신 유족 연금 나왔드라..
꼭 좋은 곳에 쓰려고 오늘 쌍용차 해고자들 모임에 기부했어요..
좋은뜻에 잘쓸께요..
당신 덕분에 내가 좋은 일하네..
감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