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 ~!!

이 세상의 이름으로는 다시는 외쳐 볼 수 없는
나의 사랑하는 엄마 ..

평소에 좋아 하시던 음식도 차려 드릴 수 없고
맛난 음식점으로 모시고 갈 수도 없지만

맛난 음식을 드리면 ..
맛난 곳으로 모시면 .. 어린 아이 같이 마냥
좋아 하시던 엄마..

언제나 어떤 일 중에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분수를 넘지 않으며 욕심 없이 사시던 엄마..

엄마의 빈자리가 마냥 크기만 합니다
떠나신 후의 잔향은 이곳 저곳에 남아서
아직도 이일 저일 ..
염려의 마음을 놓치 못하시는 듯 하지만
아무 걱정 염려 놓으시고 그저 편히 쉬소서..

아이들도 마음의 안정을 찾고
앞으로의 진로는 엄마가 평소에
기도해 주시던 대로 잘 되리라
믿고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

엄마 ..
그저 가진것을 주기만 하고 가신 엄마..
생신을 축하 드립니다 ..

그리고 사랑 합니다 ..♡

P.S :
가연이와 함께 보라색 소국 한다발로
청아공원의 모셔진 곳을 찾아 뵙고 왔지만
늘 아이들과 제 마음 안에 자리 하신 엄마로..
그대로 우리 안에 살아계신 엄마..
그립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