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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편지

그리운 엄마
받는이 : 이원점
작성자 : 김명철 2006-12-18
그리운 어머니
어머니-- 어머니--
끝없이 불러보아도 대답이 없으신 어머니
벌써 어머님이 떠나신지 어언 일년
꿈에라도 보고싶어 다시 불러보아도
대답이 없으신 어머니
부모자식 소중한 관계속에 지나온 세월
어머님은 언제나 저희를 보살펴 주시고
모두 주고 싶어하시던 어머니
정말 고맙읍니다
어머님의 보살핌 속에
성장해 어른이 되었건만
어머님께 되돌려 드린것 없이
어머님을 보낸 이 마음
무엇으로 사죄 해야 할지
좋은 세상 다 즐기시지도 못하시고
오직 자식들 사랑만 하신 어머니
지난 악몽 다 잊어 버리시고
편안히 잠드세요.
이제 할말은 아무것도 없네요.
어른된 지금 생각하니
어머니는 조금도 저희들에게
걱정을 말하신 적이 한번도 없으셨어요.
부모가 되니 얼마나 크고 작은일이
많은지 그때마다 어머니의 마음을
알것 같군요.
벌써 저도 손녀를 보았어요.
어머니가 살아게셨으면 좋아하셨을텐데--
감사합니다.
어머니 내년 에는 꼭 찾아 뵐께요.
그때까지 편안히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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