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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편지

엄마...
받는이 : 울엄마
작성자 : 막둥이 2007-05-31
엄마!..
아직도 난 아무것도 할수가 없는거 있지 집에만 들어오면 온통 엄마 생각 뿐이니 아직 엄마와의 이별이 실감이 안나...
사실 엄마를 보내고 일주일동안 엄마를 눈꼽만치도 서운하게 했던 이들이 도저히 용서가 안됐거든 마지막 까지 엄마를 돌보던 올케도 그렇고 좀더 엄마를 극진히 못 모신 오빠도 그렇고 한마디의 서운하게 했던 언니도 그러고 형부역시 현실적으로 내뱉은 말이 나를 서운하게 했고 이 모든것들이 도저히 용서가 안됐어 ..지들이 아파누웠으면 어땠을까 ..마니 미웠거든.
근데 엄마 엄마가 바란게 이게아니란걸 알았어 그리고 내가 자신에게 덕이 안된다는걸 느꼈어. 모든것을 다 내려놓고 그저 주님께 기도하며 내게 평안을 주시기를 원해... 엄마 엄마는 이미 천군천사와 함께 천국에 가셨는데 내가 그들을 미워하면 무슨 소용이 있겠어 사실 나도 엄마께 최선을 다하지 못했잖아.엄마 엄마가 생전에 찬송가 울어도 못하네를 좋아하셨지 엄마딸 막내가 날마다 찬양들려줄게.그리고 울지도 않을거야 내가 울면 엄마가 더 슬퍼하니까 근데 엄마가 내곁에 안계신다고 하닌까 아직 밑기지 않어.엄마와 난 항상 함께였잖아 한번도 혼자라는거 못느꼈는데 지금난 아무의욕도 없어 그저 엄마가 그리울 뿐이야
앞으로 더 엄마가 그리워 질거야 하지만 신앙으로 견딜께 ..엄마가 그리우면 찬양하며 기도하며 주님바라보며 먼 훗날 엄마를 만날수 있기를 바라며 열심히 살께 안녕 엄마 사랑해 마니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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