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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광장하늘로보내는편지

하늘로보내는편지

비가 오니 더 보고싶네요
받는이 : 어머니..
작성자 : 막내딸.. 2007-07-16
엄마 안녕..
엄마가 떠나간지도 벌써 삼개월이 되어가요
아직도 믿기지 않고..엄마 빈자리가 너무 커요
엄마 사진만 봐도 생각만 해도 너무 눈물이 나요
보고 싶어요
손이라도 잡고 싶어요
엄마 우리를 지켜줘요
막둥이 무사히 잘 지내게 엄마가 도와줘요
아빠도 외롭지 않게 지켜줘요
우리 모두 건강하고 잘 지내게 도와줘요
엄마 너무 보고파요
그렇게 힘들게 간게 너무 억울해요
그거 생각하면 미칠거 같아요
엄마 열심히 살께
아무리 어떤 어려운일 닥쳐도 엄마 생각하면서 살께
엄마한테 상처준말 한것도 효도 못한것도 미안해..
단 한번 여행이라도 더 다녀오고 맛잇는거 한번더 못사드리고 이쁜옷 하나 더 못사드린게 맘에 이렇게 사무칠수가 없네요
엄마...나는 늘 울어요 안울려고 하는데 자꾸 엄마 생각이 나서 울어요
엄마 보고싶어요
거기선 아프지 말고...맘껏 행복해요..
사랑해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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