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로보내는편지
  • 하늘톡(모바일 SMS)
  • 유가족 블로그
  • 관리비
  • 게시판
  • 유가족준수사항

유가족광장하늘로보내는편지

하늘로보내는편지

하늘도 맑은 날이 있을까
받는이 : 엄마
작성자 : 큰아들 2007-07-18
엄마 어제 비가 멎더니 오늘은 날씨가 화창하게 갰어. 집에 외할아버지하구 엄마하고 언젠가 찍은 사진속에 날씨도 오늘처럼 좋았던거 생각나..
아마 이 때쯤 됐을텐데.. 엄마가 외할아버지께 부침개 먹여주며 함께 웃는 장면...
지금은 외할아버지와 함께 있겠네.. 우리 인간들은 죽어서의 세상과는 완전히 단절이 되어 있어서 엄마 계신 하늘나라는 어떤 곳인지 참 궁금해..
확실치 않지만 엄마 정말 좋은 곳으로 갔으면 좋겠어..글구 내가 엄마 생각하는 것처럼 엄마도 나 매일 생각해야돼... 위에서 복도 많이 주고...
엄마 돌아가신뒤 내 하는 일은 아주 잘돼..
엄마가 위에서 도와주신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어... 엄마 하늘도 오늘은 맑고 엄마 계신 하늘 위 세상도 맑은 날이 있을까 몰라...엄마 사랑해.
등록된 자료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