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가 내리네요...
- 받는이 : 고인 김병순
- 작성자 : 김미숙 2007-07-19
아버지 어제 새벽부터 지금 오후 2시 53분인테
비가 주룩주룩 쏟아지네요.
아버지가 계신 그곳 하늘나라에도 비가 오는지?
오늘이 아버지가 돌아가신지 한달이 되었어요.
참 세월 빠르네요.
그래서 오늘 비가 내리는것 같아요.
아버지가 하늘나라에서 저희들보면서 흘리는 눈물...
한달전에는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울고 불고 야단있었는데 한달이 지난 지금은 각자 맡은바 일에몰두하면서 생활하고 있네요.
저는 아버지 살아 계실때 잘 못해드린게 항상 마음에 걸려요.
마지막으로 아버지랑 통화했을때 영석이네 집에 가자고 했을때 다음에 가자고 했던게..
그 통화내용이 영영 마지막 통화가 될줄은 미쳐
생각하지 못했어요.
그리고 아버지가 영석이 결혼 그렇게 기다렸는데
결혼식 보지 못한것도 너무 속상해요.
지금은 아버지가 저희들 곁에 계시지 않지만 저는 항상 아버지가 저희 곁에서 보고 있다고 생각해요.
아버지 정말 미안해요.
아버지가 계신 하늘나라에서 편하게 지내시고 저희 가족 모두 건강하고 각자 하는일 잘되게 아버지가 도와주세요.
아버지 저희 사업 요즘 너무 힘드네요.
빨리 사업좀 원활하게 잘 되게 도와주세요.
제 자신이 너무 힘들기 때문에 아버지한테 매달리네요.
아버지 또 편지 쓸게요.
잘 지내세요.
2007년 7월 19일 비가내리는 목요일
아버지를 사랑하는 큰딸 미숙드림
비가 주룩주룩 쏟아지네요.
아버지가 계신 그곳 하늘나라에도 비가 오는지?
오늘이 아버지가 돌아가신지 한달이 되었어요.
참 세월 빠르네요.
그래서 오늘 비가 내리는것 같아요.
아버지가 하늘나라에서 저희들보면서 흘리는 눈물...
한달전에는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울고 불고 야단있었는데 한달이 지난 지금은 각자 맡은바 일에몰두하면서 생활하고 있네요.
저는 아버지 살아 계실때 잘 못해드린게 항상 마음에 걸려요.
마지막으로 아버지랑 통화했을때 영석이네 집에 가자고 했을때 다음에 가자고 했던게..
그 통화내용이 영영 마지막 통화가 될줄은 미쳐
생각하지 못했어요.
그리고 아버지가 영석이 결혼 그렇게 기다렸는데
결혼식 보지 못한것도 너무 속상해요.
지금은 아버지가 저희들 곁에 계시지 않지만 저는 항상 아버지가 저희 곁에서 보고 있다고 생각해요.
아버지 정말 미안해요.
아버지가 계신 하늘나라에서 편하게 지내시고 저희 가족 모두 건강하고 각자 하는일 잘되게 아버지가 도와주세요.
아버지 저희 사업 요즘 너무 힘드네요.
빨리 사업좀 원활하게 잘 되게 도와주세요.
제 자신이 너무 힘들기 때문에 아버지한테 매달리네요.
아버지 또 편지 쓸게요.
잘 지내세요.
2007년 7월 19일 비가내리는 목요일
아버지를 사랑하는 큰딸 미숙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