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고싶고 또 보고싶어
- 받는이 : 울엄마
- 작성자 : 둘째딸 2007-11-08
충심씨..........................
엄마...................................................
크게 소리질러 외치고 싶은날이야...
많이 보고싶어서.....
좀전에 큰외삼촌한테 전화가 왔어~
엄마 49제 어떻게 할꺼냐고...
우리는 4남매 조촐하게 지낼려고 했는데 큰외삼촌도 스케줄 미루고 오신다네...
고맙고, 또 고맙고 미안하고, 죄송하고.....
엄마 하늘나라로 보내고 큰외삼촌 한테 전화한통 못드렸어...
내맘 추스르기 힘들었고 힘들어서...
큰외삼촌 떠올리면 엄마가 스쳐 지나가서...
엄마 병원에서 투병생활할때 이리뛰고 저리뛰고..아무것도 모르는 우리대신해 외삼촌이 다해주셨잖아..
엄마...요즘엔 말이지...내가 이상해..
흐렸다 개었다.....어젠 엄마 보듬고 일으켜세우고 화장실 다니면서 느꼈던 엄마품이 느껴지는거야..
바로 엊그제 일처럼...근데 지금은 할수없다는게 미칠듯이 이상하고...금방이라도 희선아~ 할꺼 같은데.....
낼모레 시골 다녀오려해...
엄마 짐가지고...이제 정리하려고...
서운해 하지마...엄마 옷가지들 보면서 눈물 머금는일 엄마도 좋아하지 않을꺼잖아...
다녀와서 13일날 만나...우리 기다리고 있을꺼지?
김충심...내엄마...울엄마...
늘.........목이 메이게 보고 싶네~
엄마품이 그리운 희선올림
엄마...................................................
크게 소리질러 외치고 싶은날이야...
많이 보고싶어서.....
좀전에 큰외삼촌한테 전화가 왔어~
엄마 49제 어떻게 할꺼냐고...
우리는 4남매 조촐하게 지낼려고 했는데 큰외삼촌도 스케줄 미루고 오신다네...
고맙고, 또 고맙고 미안하고, 죄송하고.....
엄마 하늘나라로 보내고 큰외삼촌 한테 전화한통 못드렸어...
내맘 추스르기 힘들었고 힘들어서...
큰외삼촌 떠올리면 엄마가 스쳐 지나가서...
엄마 병원에서 투병생활할때 이리뛰고 저리뛰고..아무것도 모르는 우리대신해 외삼촌이 다해주셨잖아..
엄마...요즘엔 말이지...내가 이상해..
흐렸다 개었다.....어젠 엄마 보듬고 일으켜세우고 화장실 다니면서 느꼈던 엄마품이 느껴지는거야..
바로 엊그제 일처럼...근데 지금은 할수없다는게 미칠듯이 이상하고...금방이라도 희선아~ 할꺼 같은데.....
낼모레 시골 다녀오려해...
엄마 짐가지고...이제 정리하려고...
서운해 하지마...엄마 옷가지들 보면서 눈물 머금는일 엄마도 좋아하지 않을꺼잖아...
다녀와서 13일날 만나...우리 기다리고 있을꺼지?
김충심...내엄마...울엄마...
늘.........목이 메이게 보고 싶네~
엄마품이 그리운 희선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