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벌써 겨울이네..
- 받는이 : 김충심여사
- 작성자 : 둘째희선 2007-11-22
엄마~
따뜻하게 잘 지내고 있죠?
아빠랑 우리도 다들 잘 지내고 있어요..
제현이가 감기 걸려서 고생좀 하고 있지만...
엊그젠 첫눈도 내렸어요..주먹만한 눈송이가 통통통 내리는데 울엄마 생각이 나데...
이겨울 같이 날줄 알았는데...
오늘은 그냥 기분이 우울해...날이 흐려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요즘 이상하게 엄마 마지막으로 본날이 자꾸자꾸 생각나내...자꾸자꾸 자책하게 돼는거 같아..
막내랑 내일 온다며 집에 돌아가려는데 내손 꼭 잡고 놓아주지 않던....왜 그때 몰랐을까...
엄마가 마지막으로 온 힘을 다해 날 붙잡고 있었다는걸...그때 엄마곁에 있을껄...너무너무 후회가 돼서
가슴이 아려...보고싶네..엄마...
자꾸자꾸 더 보고 싶어서 어쩌지...
보고싶어 보고싶어 보고싶어 충심씨...
목터져라 엄마를 부르고 싶은 그런 날이내..
따뜻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
엄마가 그리운 딸 올림..
따뜻하게 잘 지내고 있죠?
아빠랑 우리도 다들 잘 지내고 있어요..
제현이가 감기 걸려서 고생좀 하고 있지만...
엊그젠 첫눈도 내렸어요..주먹만한 눈송이가 통통통 내리는데 울엄마 생각이 나데...
이겨울 같이 날줄 알았는데...
오늘은 그냥 기분이 우울해...날이 흐려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요즘 이상하게 엄마 마지막으로 본날이 자꾸자꾸 생각나내...자꾸자꾸 자책하게 돼는거 같아..
막내랑 내일 온다며 집에 돌아가려는데 내손 꼭 잡고 놓아주지 않던....왜 그때 몰랐을까...
엄마가 마지막으로 온 힘을 다해 날 붙잡고 있었다는걸...그때 엄마곁에 있을껄...너무너무 후회가 돼서
가슴이 아려...보고싶네..엄마...
자꾸자꾸 더 보고 싶어서 어쩌지...
보고싶어 보고싶어 보고싶어 충심씨...
목터져라 엄마를 부르고 싶은 그런 날이내..
따뜻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
엄마가 그리운 딸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