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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편지

보고싶은 울엄마..
받는이 : 울엄마..
작성자 : 막둥이.. 2007-11-27
엄마..
잘지낸가...
요즘 내가 엄마한테 편지 안써서 삐지진 않았지
마니 바빴거든 ..
내마음이 이렇게 편안한거 보닌까 암만해도 엄마는 천국에서 무진장 행복한갑네..
행복해서 내 꿈에도 올시간이 없지?...
엇그제 교회 권사님과 집사님들 엄마보러 가서 엄마 좋았지.
실은 우리 사랑하는 성가지휘자님이 소천하셨거든..
얼마나 가슴이 아프고 슬픈지 엄마 만큼 울었거든
엄마가 계신 청아에 모셨어..
엄마 ..
자주 못가도 서운해 하지마.이미 엄마는 천국에 계시잖아..
엄마 ...
마니마니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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