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잘계신가?...
교회권사님이 분식집을 챠려서 좀 도와주니라고 바빴네..
어느새 한해를 마무리 할때가 됐네..
돌아보면 금년엔 사랑하는 사람들을 하늘나라로 많이 가신거 있지..
울엄마 가셨지. 친구부모님두분 가셨지. 사랑하는 집사님 가셨지.큰아버지 가셨지.고모부 가셨지 ..와 마니 가셨네..아무래도 거기가 좋은갑네
엄마..
웬지 요즘은 많이 우울하네.. 엄마가 없어서 그런가봐..
울엄마가 옆에 계시면 마음적으로 든든한데..자꾸만 눈물이 나올려고 해..
엄마...그저 엄마께 죄송하고 엄마를 잘 돌봐주지 못해서 후회하고 있어..
제일 어리석은게 후회라잖아
엄마.
천국에서 이젠 잼있지...
담에 우리 만나서 행복하게 살자.
안녕..울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