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 ! 삐지지않았지 ?
- 받는이 : 윤순이엄마
- 작성자 : 막내영남이 2008-02-15
엄마 ~~ 언니가아파서 떡국 차례못했다고 삐지지않았지?
엄마가 자식들 아프지않게 두루두루 보살펴줘요
이젠 나이들이있으니깐 안아프다면 욕심이겠지....
TV에서 엄마연세 드신분들이 나오면 엄마가 너무보고싶어
설전날 구산동에 전 조금하고 큰오빠 맥주 사가지고
큰언니하고 다녀왔거든, 안방에 들어가보니 문갑위에
난들이 예쁘게도 잘자라줬더라
엄마~ 엄마도 자주가보지? 큰오빠가 물 열심히 준데요
울엄마 꽃무척좋아 했는데 하늘나라에도 예쁜꽃에
쌓여있을것같은데.....
구정전날이 생신이였잖수 아직도 전날만 되면 엄마한테 가봐야하는데
하는생각이 문득문득들다가 아니지.....하며 내가스스로 포기를하네
세째오빠도 잘지낸다고 어제 통화했어. 큰오빠는 우리집에
전화자주해서 형제들안부 묻곤해요
엄마가안계시니깐 쓸쓸한가봐
세째형부도 건강이 안좋아서 입원하고 나왔데요
바쁘게지내다가 정년퇴직해서 그런가봐요
골프치러 언니하고 자주다녀도 그러네......
난, 엄마한테 회준이, 정윤이 결정되면 애들하고 조만간에 갈께
막내 왜? 안올까? 목빼고 기다리지 마시고. 저번에 언니들 갔었지?
보고싶다 엄마한테 더~~~더 잘해드릴걸 하고 후회도 되고그래
잘한것보다는 못한거만 더 생각나요 엄마가 옆에있을땐 힘든일이
있어도 마음한구석엔 당당한 느낌이였는데 지금은......
엄마라는 존재가 이리 큰지.. 내가 예전에 한말 생각나?
병신, 바보같은 엄마라도 엄마가 있어 난행복한여자라고
엄마~~라는말를 불러보지않으니깐 "엄마" 라는말이 생소하게 느껴져
엄마 ~~ 우리애들 기도많이 해주세요 마음먹은대로 잘할수있게
막내딸 예뻐했잖아 이번엔 울엄마가 저승에서 부처님께 기도해줘요
엄마~~~~ 웃는 엄마 모습 보고싶다
엄마~~~ 오늘이정윤이 대학졸업식했어요 엇그제 들어간것같은데
벌써 어엿한 사회인으로 첫발를 딧게 된네요
울엄마 올해 무척 바쁘게 생겼네요 두루두루 보살펴야하니
엄마 ~~~ 행운많이 몰아주세요
엄마 새해 복 만땅,,행운 만땅, 건강만땅 받으세요
꾸벅 꾸벅 (절했는데) 세뱃돈은 행운으로 대신하면 안될까?
엄마 ~~~ 안녕
막내영남이가
엄마가 자식들 아프지않게 두루두루 보살펴줘요
이젠 나이들이있으니깐 안아프다면 욕심이겠지....
TV에서 엄마연세 드신분들이 나오면 엄마가 너무보고싶어
설전날 구산동에 전 조금하고 큰오빠 맥주 사가지고
큰언니하고 다녀왔거든, 안방에 들어가보니 문갑위에
난들이 예쁘게도 잘자라줬더라
엄마~ 엄마도 자주가보지? 큰오빠가 물 열심히 준데요
울엄마 꽃무척좋아 했는데 하늘나라에도 예쁜꽃에
쌓여있을것같은데.....
구정전날이 생신이였잖수 아직도 전날만 되면 엄마한테 가봐야하는데
하는생각이 문득문득들다가 아니지.....하며 내가스스로 포기를하네
세째오빠도 잘지낸다고 어제 통화했어. 큰오빠는 우리집에
전화자주해서 형제들안부 묻곤해요
엄마가안계시니깐 쓸쓸한가봐
세째형부도 건강이 안좋아서 입원하고 나왔데요
바쁘게지내다가 정년퇴직해서 그런가봐요
골프치러 언니하고 자주다녀도 그러네......
난, 엄마한테 회준이, 정윤이 결정되면 애들하고 조만간에 갈께
막내 왜? 안올까? 목빼고 기다리지 마시고. 저번에 언니들 갔었지?
보고싶다 엄마한테 더~~~더 잘해드릴걸 하고 후회도 되고그래
잘한것보다는 못한거만 더 생각나요 엄마가 옆에있을땐 힘든일이
있어도 마음한구석엔 당당한 느낌이였는데 지금은......
엄마라는 존재가 이리 큰지.. 내가 예전에 한말 생각나?
병신, 바보같은 엄마라도 엄마가 있어 난행복한여자라고
엄마~~라는말를 불러보지않으니깐 "엄마" 라는말이 생소하게 느껴져
엄마 ~~ 우리애들 기도많이 해주세요 마음먹은대로 잘할수있게
막내딸 예뻐했잖아 이번엔 울엄마가 저승에서 부처님께 기도해줘요
엄마~~~~ 웃는 엄마 모습 보고싶다
엄마~~~ 오늘이정윤이 대학졸업식했어요 엇그제 들어간것같은데
벌써 어엿한 사회인으로 첫발를 딧게 된네요
울엄마 올해 무척 바쁘게 생겼네요 두루두루 보살펴야하니
엄마 ~~~ 행운많이 몰아주세요
엄마 새해 복 만땅,,행운 만땅, 건강만땅 받으세요
꾸벅 꾸벅 (절했는데) 세뱃돈은 행운으로 대신하면 안될까?
엄마 ~~~ 안녕
막내영남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