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고싶은 어머니
- 받는이 : 어머니
- 작성자 : 막내아들 2008-07-24
어머니,아버지 그동안 안녕하셨어요.
오늘이 어머님 생신이네요.
계셨으면 맛있는 음식도 같이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면서 보낼텐데......
식구들도 모이고 좋았을텐데 두분이 안 계시니 만나는 횟수도 줄고
예전처럼 다정다감함도 없어지고 마음이 불편하네요.
그렇다고 나서서 이래라 저래라 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장맛비가 내리고 있어요.
예전에 비오면 안방 천장에서 물이 새서 장마 지나고 한번씩
도배를 다시했던 기억이 나네요.
가끔 어시장에 가셔서 생선을 사서 손질하시곤 한마리 한마리
포장해서 냉장고에 보관하시고 구어 주곤하셨지요.
비가 오면 그때 생각이 많이나네요.
비오고 며칠후에 많이 갔었죠.
병어회와 오징어회등을 떠와서 아버지와 동네분들과 술 한잔 하시곤
기분이 좋으시다고 하셨던 모습이 어제 일처럼 생생히 느껴지네요.
항상 지켜봐 주셔요 바른 모습으로 열심히 살아 가겠습니다.
근시일내에 찾아 뵙겠습니다.
2008년 7월 24일 새벽 0시 40분 막내아들 올림
오늘이 어머님 생신이네요.
계셨으면 맛있는 음식도 같이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면서 보낼텐데......
식구들도 모이고 좋았을텐데 두분이 안 계시니 만나는 횟수도 줄고
예전처럼 다정다감함도 없어지고 마음이 불편하네요.
그렇다고 나서서 이래라 저래라 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장맛비가 내리고 있어요.
예전에 비오면 안방 천장에서 물이 새서 장마 지나고 한번씩
도배를 다시했던 기억이 나네요.
가끔 어시장에 가셔서 생선을 사서 손질하시곤 한마리 한마리
포장해서 냉장고에 보관하시고 구어 주곤하셨지요.
비가 오면 그때 생각이 많이나네요.
비오고 며칠후에 많이 갔었죠.
병어회와 오징어회등을 떠와서 아버지와 동네분들과 술 한잔 하시곤
기분이 좋으시다고 하셨던 모습이 어제 일처럼 생생히 느껴지네요.
항상 지켜봐 주셔요 바른 모습으로 열심히 살아 가겠습니다.
근시일내에 찾아 뵙겠습니다.
2008년 7월 24일 새벽 0시 40분 막내아들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