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엄마에게 / 잘 계시지요..
- 받는이 : 울엄마
- 작성자 : 큰딸이 2008-08-19
엄마! 오랜만이네요. 편안하신지요?
48제날 다녀갔어요. 아시고 계시지요?
제마음속에 있는 엄마보다는 그곳에 계신 모습이 편안해보여서
엄마를 뵙고오면 제맘도 편안해져요.
엄마가 가신 후, 7월 8월..
폭염속의 여름을 어찌 보냈는지 모를 정도로
바쁘고 힘든 나날들이었어요.
엄마에게 편지 올릴 새도 없이요...
제게 이번여름처럼 땀을 많이 흘리고
어렵게 보냈던 여름이 또 있었던가 싶네요.
엄마의 빈자리로 맘이 힘들었다면
그맘을 추스리고자 몸도 힘들게 보냈다는 말이지요.
그런 가운데, 엄마가 어떤심정으로 어떤고난을 겪으며 사셨는지
대충이나마 가늠할 수 있었어요.
엄마! 저희형제들 낳아서 키우시느라
고생 아주 많이 하셨다는거.. 뼛속 깊이 새기겠습니다!
부디, 편안하게 잘 쉬시고
저희형제들 보살펴 주세요.
추석때 또 가서 뵙도록 할게요.
불러도 불러도, 그립기만 한 엄마 엄마 엄마 엄마 엄마.............
48제날 다녀갔어요. 아시고 계시지요?
제마음속에 있는 엄마보다는 그곳에 계신 모습이 편안해보여서
엄마를 뵙고오면 제맘도 편안해져요.
엄마가 가신 후, 7월 8월..
폭염속의 여름을 어찌 보냈는지 모를 정도로
바쁘고 힘든 나날들이었어요.
엄마에게 편지 올릴 새도 없이요...
제게 이번여름처럼 땀을 많이 흘리고
어렵게 보냈던 여름이 또 있었던가 싶네요.
엄마의 빈자리로 맘이 힘들었다면
그맘을 추스리고자 몸도 힘들게 보냈다는 말이지요.
그런 가운데, 엄마가 어떤심정으로 어떤고난을 겪으며 사셨는지
대충이나마 가늠할 수 있었어요.
엄마! 저희형제들 낳아서 키우시느라
고생 아주 많이 하셨다는거.. 뼛속 깊이 새기겠습니다!
부디, 편안하게 잘 쉬시고
저희형제들 보살펴 주세요.
추석때 또 가서 뵙도록 할게요.
불러도 불러도, 그립기만 한 엄마 엄마 엄마 엄마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