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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편지

엄니생각이 문뜩나서
받는이 : 어머니
작성자 : 둘째아들 2008-12-11
엄니 생각이 문뜩나서~달력을 보니 이맘때쯤 엄니가 돌아가신날이네요
참,세월도 빠르네요 벌써 2년이라는시간이 흘러가 버렸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집에 살고있는것 같아 둘째 에비여 하고 전화 하고푼맘 이였는대
그도 이젠 시간이 흘러가 바삐산다고 잊어버리고 말고
왠일인지 오늘은 생각나,,, 달력을 보니 돌아가신날이군요
먼가,,오늘은 엄니가 나을 불러나 봅니다 ,자주오지않는다구,
죄송하구요
사는게 내일은 좀 나아지겠지하고 살지만 여려가지 살면서 챙길게많아 쉽지않네요,
엄니 ,,올해는 엄니가 재일 걱정하고 사랑하고 신앙생활에 충실한 막네집에
에미하고 김장하여, 좀넉넉히 보내습니다, 걱정 않으셔도 됨니다 ,
제가 좀나아지면 돌아보고 보살피지요

올한해도 얼마남지않고 서서히 저물어 가네요
하늘나라에서 편안한나날 되시길바람니다, 둘째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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