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살아있는 모습~~~(4)
- 받는이 : 나의 어머니~~~
- 작성자 : 둘째 2009-02-26
어느날
진짜 어느날
그렇게 아무말도 없이
누워만 계시기 시작했죠.....
항상 보이시던 그 당찬 모습은
작고 초라해 보이는 모습으로 변한체.
이제는
당신이 떠나고 없는
텅빈 이곳에서 그리워도
그리워만하고 있을 시간이 없겠죠.
가만히 그리고 당신을 그리며 준비하렵니다.
어쩌면 이것이 내가 할수있는 마지막 할일이라도.....
병든
썩어빠진 정신과
내 지나온 모든 잘못은
지금 돌이켜보면 용서받지 못할지라도.
주고갈수 있는것을 발견하곤 어찌나 기쁘던지.....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당신이 만들어 놓은 이 몸은
당신이 안계신 지금 제 임의로
당신과의 가벼운 만남을 위하여 훌훌 털어버리겠습니다.....
진짜 어느날
그렇게 아무말도 없이
누워만 계시기 시작했죠.....
항상 보이시던 그 당찬 모습은
작고 초라해 보이는 모습으로 변한체.
이제는
당신이 떠나고 없는
텅빈 이곳에서 그리워도
그리워만하고 있을 시간이 없겠죠.
가만히 그리고 당신을 그리며 준비하렵니다.
어쩌면 이것이 내가 할수있는 마지막 할일이라도.....
병든
썩어빠진 정신과
내 지나온 모든 잘못은
지금 돌이켜보면 용서받지 못할지라도.
주고갈수 있는것을 발견하곤 어찌나 기쁘던지.....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당신이 만들어 놓은 이 몸은
당신이 안계신 지금 제 임의로
당신과의 가벼운 만남을 위하여 훌훌 털어버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