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아있다는거..
- 받는이 : 충심씨
- 작성자 : 맏이 2009-05-09
엄마 안녕?
엄마 엄마...마음속으로만 불러보다 이렇게 입밖으로 꺼내놓으니 눈물이 나.
엄마라는 단어 하나에 이렇게 복잡한 감정들이 섞일수 있을지 예전엔 몰랐어..
그동안 무덤덤하니 지내고 자연스레 생각나던 엄마여도 마음이 많이 무뎌져 있었는데
그게 아니었나봐.. 어제 저녁부터 또 엄마가 미치게 보고싶어. 너무 보고싶어 너무너무..
살아만 있어줬음.. 누워만 있어도 살아만 있어줬음... 잘하던 못하던 때론 지쳐서 엄마에게
짜증을 부리더라도 볼수 있고 만질수만 있었음..진짜 너무 간절해 엄마가..
엄마!
나 진짜 엄마에게 잘해준게 없어서 너무 미안해!
아픈 손가락이 되어서 맘 아프게 한것도 미안해..
그래서 이렇게 엄마 죽고 서럽게 울던 청개구리마냥 울고 있는
내가 이런내가 슬퍼..
오늘밤 내 꿈속에 나타나줄래 엄마?
자꾸 엄마 얼굴이 가물가물 한단 말야..
내 머리속에 평생 각인될수 있게 저장해 놓게 꼭 와줄래?
엄마 엄마...마음속으로만 불러보다 이렇게 입밖으로 꺼내놓으니 눈물이 나.
엄마라는 단어 하나에 이렇게 복잡한 감정들이 섞일수 있을지 예전엔 몰랐어..
그동안 무덤덤하니 지내고 자연스레 생각나던 엄마여도 마음이 많이 무뎌져 있었는데
그게 아니었나봐.. 어제 저녁부터 또 엄마가 미치게 보고싶어. 너무 보고싶어 너무너무..
살아만 있어줬음.. 누워만 있어도 살아만 있어줬음... 잘하던 못하던 때론 지쳐서 엄마에게
짜증을 부리더라도 볼수 있고 만질수만 있었음..진짜 너무 간절해 엄마가..
엄마!
나 진짜 엄마에게 잘해준게 없어서 너무 미안해!
아픈 손가락이 되어서 맘 아프게 한것도 미안해..
그래서 이렇게 엄마 죽고 서럽게 울던 청개구리마냥 울고 있는
내가 이런내가 슬퍼..
오늘밤 내 꿈속에 나타나줄래 엄마?
자꾸 엄마 얼굴이 가물가물 한단 말야..
내 머리속에 평생 각인될수 있게 저장해 놓게 꼭 와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