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 오늘이 엄마돌아가신지 4년째 되는 날이예요...
- 받는이 : 이원점 엄마
- 작성자 : 막내딸 명옥이 2009-12-19
엄마,
오늘 오랫만에 엄마를 뵈러갔네요.
3년까지는 거의 한달에 한번씩은 갔었는데,
요새는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가지도 못하고...
엄마 생신때도 못가서 너무 죄송했어요...
울 엄마, 많이 기다리셨겠네요...
엄마,
오늘은 정암오빠, 둘째언니, 막내오빠, 우리, 씰리아가 갔어요.
씰리아는 24일에 아주 미국으로 들어간대요.
엄마가 암죽을 끓여가며 키웠던 애였는데,
어느새 이렇게 커서 한국에서 직장생활을 다 하고...
오늘은 예쁜 꽃을 사서 엄마한테 달아드렸는데,
마음에 드셨어요?
엄마,
오늘은 올케언니가 제수 음식을 얼마나 잘 준비했는지 몰라요.
엄마도 흡족하셨죠?
엄마는 푸짐~한 거를 좋아하셨는데,
갈수록 더 정성을 다해서 준비했네요!!
엄마가 오빠네 가족들의 앞날을 더 많이 챙겨주세요~~^^
재호도 어려운 시험에 붙었는데,
삼성에서 2명밖에 안뽑아서 준비하고 있는 모양이던데,
엄마가 팍팍 밀어주세요!!
엄마,
도이는 다음달에 미국에서 돌아와요.
8개월 동안 어학연수 겸 보냈는데,
돌아오면 엄마한테 인사하러 갈게요.
돌아와서는 이제 정말로 열심히, 성실히 공부하도록
엄마가 잘 챙겨주시구요.
참, 혜원이는 아기를 가졌대요.
이제 5개월이라 태동도 느껴진다네요.
첫째아이가 잘못되는 바람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 아이는 건강하게 태어나도록
또 엄마가 도와주세요~!!
엄마,
늘 우리한테 힘이 되어주시고,
비빌 언덕이 되어주셨던 엄마,
하늘 나라에서도 우리를 지켜주시고,
엄마 자손들이 잘 되도록 도와주세요~!!
엄마,
도이 오면 같이 갈게요....
이모님이랑 즐겁고 편안하게 계세요~!!
오늘 오랫만에 엄마를 뵈러갔네요.
3년까지는 거의 한달에 한번씩은 갔었는데,
요새는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가지도 못하고...
엄마 생신때도 못가서 너무 죄송했어요...
울 엄마, 많이 기다리셨겠네요...
엄마,
오늘은 정암오빠, 둘째언니, 막내오빠, 우리, 씰리아가 갔어요.
씰리아는 24일에 아주 미국으로 들어간대요.
엄마가 암죽을 끓여가며 키웠던 애였는데,
어느새 이렇게 커서 한국에서 직장생활을 다 하고...
오늘은 예쁜 꽃을 사서 엄마한테 달아드렸는데,
마음에 드셨어요?
엄마,
오늘은 올케언니가 제수 음식을 얼마나 잘 준비했는지 몰라요.
엄마도 흡족하셨죠?
엄마는 푸짐~한 거를 좋아하셨는데,
갈수록 더 정성을 다해서 준비했네요!!
엄마가 오빠네 가족들의 앞날을 더 많이 챙겨주세요~~^^
재호도 어려운 시험에 붙었는데,
삼성에서 2명밖에 안뽑아서 준비하고 있는 모양이던데,
엄마가 팍팍 밀어주세요!!
엄마,
도이는 다음달에 미국에서 돌아와요.
8개월 동안 어학연수 겸 보냈는데,
돌아오면 엄마한테 인사하러 갈게요.
돌아와서는 이제 정말로 열심히, 성실히 공부하도록
엄마가 잘 챙겨주시구요.
참, 혜원이는 아기를 가졌대요.
이제 5개월이라 태동도 느껴진다네요.
첫째아이가 잘못되는 바람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 아이는 건강하게 태어나도록
또 엄마가 도와주세요~!!
엄마,
늘 우리한테 힘이 되어주시고,
비빌 언덕이 되어주셨던 엄마,
하늘 나라에서도 우리를 지켜주시고,
엄마 자손들이 잘 되도록 도와주세요~!!
엄마,
도이 오면 같이 갈게요....
이모님이랑 즐겁고 편안하게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