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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편지

어둠을 지나 빛으로...
받는이 : 이 승 일
작성자 : 김 옥 미 2012-06-26
긴 어둠의 터널을 지나 이제 밝은 빛의 세상으로
소생할 내 아들 승일이....
잘있지. 내아들...
6월의 날씨가 한 여름의 강한 태앙 빛을 발하고 있네.
어느덧 우리 아들 보낸지가 11년이라는 회수를 맞이하는 구나.
지금도 엇그제 같은일이 정말 악몽과 같은일이 강산을 한번 변하게 했구나.
아들..
엄마는 지금도 그 악몽을 깨지 못하고 있다.
너무 가슴이 아프고 시리고 뭐라 형언 할수 없는 무언가가 엄마를 힘들게 하는구나.
아들...
아직도 생생한 네 모습이 엄마는 정말 보고싶어.
정말 11년전의 생활로 다시 돌아 가고 싶구나....
언제쯤이면 이 어둠의 터널에서 벗어나 밝은 빛을 향할수 있을까.....
보고싶다. 내 아들...
엄마가 많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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