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고싶은 아빠 엄마.
- 받는이 : 故 박래철.김순의 님
- 작성자 : 막내딸 은정 2010-11-05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서늘한 가을 바람이 부는가 싶더니...
어느새 차가운 겨울 바람이 아빠 엄마를 더욱 생각나게해...
아빠는 벌써 3년이 지나고... 엄마는 어느새 7개월이네...
아빠 엄마 계신 그 곳... 그 곳은 어떤가요...?
여기보다 편안해...?
아빠 엄마 계신 그 곳은 내가 상상조차 할수 없으니...
그저 아픔없고 근심 걱정없이 따뜻하고 편안한 곳에 계시길
항상 바라는데 내 바람대로 정말 잘 있는거지...?
우리 엄마 나를 두고 떠나는 발걸음이 편치 않았을텐데...
그 발걸음 다시 되돌릴 수는 없는거지...?
너무 보고 싶어...
엄마...
나... 언니랑 이렇게 살고 있어...
나는 엄마를 볼수 없지만...
엄마는 언니랑 나 보고있지...?
엄마 없이 하루도 못 살아갈 줄 알았는데...
이렇게 살아지네...
미안해 엄마해...
요즘 내 꿈에 고맙게도 엄마가 자주 보이네...
우리 엄마도 내가 보고 싶은거야...?
나두 엄마 보고 싶어...
이번 일요일에 엄마가 좋아하는 예쁜 꽃 만들어서 아빠 엄마 보러 갈게...
기다리고 있어...알았지...
든든했던 내 울타리 우리 아빠...
아빠 돌아가신 그 해...
병원에서 퇴원 하면서 내 손 꼭 잡아줬었잖아...
잊지 않을게 아빠...
아무 표정 없이 누워만 계셔서 난 아빠가 우리를
잊어버렸나 했었는데...
우리들 잊지 않고 가셨을거라고 믿어...
그치 아빠...
불쌍한 우리 아빠 엄마...
우리들 곁에서 오래 오래 살지...
그렇게 가버린거야...
너무 보고 싶잖아...
보고 싶어 아빠... 엄마...
그리고 많이 미안해...
故 박래철. 김순의 님.
아빠 엄마께 이 편지가 꼭 전해지기를 바라며...
막내딸 은정 올림...
어느새 차가운 겨울 바람이 아빠 엄마를 더욱 생각나게해...
아빠는 벌써 3년이 지나고... 엄마는 어느새 7개월이네...
아빠 엄마 계신 그 곳... 그 곳은 어떤가요...?
여기보다 편안해...?
아빠 엄마 계신 그 곳은 내가 상상조차 할수 없으니...
그저 아픔없고 근심 걱정없이 따뜻하고 편안한 곳에 계시길
항상 바라는데 내 바람대로 정말 잘 있는거지...?
우리 엄마 나를 두고 떠나는 발걸음이 편치 않았을텐데...
그 발걸음 다시 되돌릴 수는 없는거지...?
너무 보고 싶어...
엄마...
나... 언니랑 이렇게 살고 있어...
나는 엄마를 볼수 없지만...
엄마는 언니랑 나 보고있지...?
엄마 없이 하루도 못 살아갈 줄 알았는데...
이렇게 살아지네...
미안해 엄마해...
요즘 내 꿈에 고맙게도 엄마가 자주 보이네...
우리 엄마도 내가 보고 싶은거야...?
나두 엄마 보고 싶어...
이번 일요일에 엄마가 좋아하는 예쁜 꽃 만들어서 아빠 엄마 보러 갈게...
기다리고 있어...알았지...
든든했던 내 울타리 우리 아빠...
아빠 돌아가신 그 해...
병원에서 퇴원 하면서 내 손 꼭 잡아줬었잖아...
잊지 않을게 아빠...
아무 표정 없이 누워만 계셔서 난 아빠가 우리를
잊어버렸나 했었는데...
우리들 잊지 않고 가셨을거라고 믿어...
그치 아빠...
불쌍한 우리 아빠 엄마...
우리들 곁에서 오래 오래 살지...
그렇게 가버린거야...
너무 보고 싶잖아...
보고 싶어 아빠... 엄마...
그리고 많이 미안해...
故 박래철. 김순의 님.
아빠 엄마께 이 편지가 꼭 전해지기를 바라며...
막내딸 은정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