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운 형님께
- 받는이 : 형님께
- 작성자 : 동생 2012-12-13
형님이 가신지 11일째가 되었습니다. 지금도 형님께서 중환자실에서 힘겨워하는 보습이
눈에 아른거리고 있습니다. 내가 왜 형님손 한번을 따뜻하게 잡아주지 못했을까요. 내가 왜 형님 귓가에 따뜻한 말한마디을 못해 드렸을까요. 이 멍청하고 바보스러운 동생이 이세상에
어디 또 있겠습니까. 형님 미안함니다. .. 부모님께 전화를 드렸습니다.
아버님. 어머님께서 많이 슬퍼하고 계십니다. 이러시다 무슨일 생길까바 걱정도 되고요.
부모님께서 힘겨워 하고 계시는것을 형님도 원치 않으시겠지요. ..... 힘을주세요.
이 아픔과 슬픔을 극복할수 있께 부모님께 힘과 용기을 주세요. 형님..
이번 주말에 부모님 모시고 형님께 가려고 합니다 .
그때는 조금만 슬퍼할께요. 섭섭하게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저가 슬퍼하는 모습을 부모님께 보이면 더 힘들어 하실테니까요...
형님 주말에 뵙기로 하고 이만 줄이겠습니다.
이 편지가 꼭 형님께 배달되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눈에 아른거리고 있습니다. 내가 왜 형님손 한번을 따뜻하게 잡아주지 못했을까요. 내가 왜 형님 귓가에 따뜻한 말한마디을 못해 드렸을까요. 이 멍청하고 바보스러운 동생이 이세상에
어디 또 있겠습니까. 형님 미안함니다. .. 부모님께 전화를 드렸습니다.
아버님. 어머님께서 많이 슬퍼하고 계십니다. 이러시다 무슨일 생길까바 걱정도 되고요.
부모님께서 힘겨워 하고 계시는것을 형님도 원치 않으시겠지요. ..... 힘을주세요.
이 아픔과 슬픔을 극복할수 있께 부모님께 힘과 용기을 주세요. 형님..
이번 주말에 부모님 모시고 형님께 가려고 합니다 .
그때는 조금만 슬퍼할께요. 섭섭하게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저가 슬퍼하는 모습을 부모님께 보이면 더 힘들어 하실테니까요...
형님 주말에 뵙기로 하고 이만 줄이겠습니다.
이 편지가 꼭 형님께 배달되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