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며칠전 아버지의 지혜가 필요해서 아버질 뵈러 갔었는데 얼마나 반갑고 가슴이 쿵쾅거리는지.......
두시간넘게 아버지와 마주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혼자 생각을 하고 또 아버질 한번 처다보고 대화하고 오랜 시간 이야기를 하며 정답을 찿지는 못했지만
한결 마음은 가며워 져서 아버지와 이별을 하고 나섰습니다.
이제 나이가 50을 바라보는 때가오니 아버지를 닮은 아버지가 되려고 작은 시련이 오나봅니다,이제 모든것들이 하나씩 하나씩 잘 풀려가고 있습니다.
아이도 자기의 자리를 찾아가려고 노력하는 것이 보이고, 우리 부부도 아이를 존중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제 며칠지나면 아버지 기일입니다. 시간 참! 빠르죠....! 꽃들이 만개하고 시원한 바람이 부는 오월 첫주에 아버지 뵈러 갈려합니다~!
다가오는 주말에 뵈면 말씀 드릴려고 헀는데.......
저희 가족 여름 오기전에 아이가 있는 홍천으로 잠시 이사를 할려고 합니다. 아버지 항상 옆에서 지켜봐 주시면서 비굴하지 않는 올바른 지혜와 힘을 주세요. 항상 자식은 부모님에게 바라기만 하는군요! 아버지 주말에 뵈요~~!
오월 햇빛따사로운 날, 막내아들 경수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