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숙 여사님 ^^ 우리어머니 천사처럼 고우신 우리 어머니 .........

보고싶어 왔어요 어머니 , 오늘까지 제주도 출장을 끝이나고 내일 마지막 미팅을 끝으로 서울로 올라가려구요 .

어무니 아들 술한잔 했어요 ㅎㅎ 한캔이라 취하진 않아요.....오늘은 취해서 일찍자고 싶은데 .......또 어머니가 보구싶어 이렇게 왓어요

총 6일간의 제주도 출장 얻는것보단 잃은게 더 많았어요 ㅎㅎ 아직은 부족한게 많은가봐요.

나홀로 그 많은 짐을 차에 싫어서 전시회를 준비하고/철수하고나서 느낀게 하나 있었어요.......장사꾼이 이런마인드를 갖는게 맞는지 모르겠지만

끝나고 나니까 뭔가모를 교차감이 들더라구요 ㅎㅎ
뭔지모르겠어요,/ 피곤한게 우선이었구요 ㅋㅋ / 물을 먹고 싶었어요/세번째는 뭐랄까 공허함?허무함?좌절감?이런거? ㅎㅎ
이후에는 정신을 바로 잡고 뒤도안돌아보구 제주도 근처에 있는 바닷가로 차를 몰로 갔어요 ............
아들이 감수성이 풍부해서,,,바닷소리가 듣고 싶더라구요,,,,,,,,,,
그 뭐랄까 자갈밭에올라서서 자갈위로 양말을 신고 걸었을때의 느낌? 제 구두는 하루종일 나랑 함께해줬다는게 그때서야 보이더라구요
구두에서 올라오는 스멀스멀 냄새는 제 뇌파를 자극시켯어요 ㅎㅎㅋㅋ
30분정도 멍하니 노래를 틀어놓구 앉아 있게되더라구요,,,,,저 수평선 너머에는 천국이겠지? 저 넓은 바다만큼 우리 어머니도 저 멀리에 있겠지?
이런생각이 들더라구요..........
어무니 아들이 오늘까지 6일간의 피튀기는 하루하루를 보냈어요 정말 열심히 했고,최선을 다했어요,산을 향해 바다를 향해 신꼐 빌었어요
신의 능력 조금만 나눠주라고,다름건 안바라는데 사람을 살릴수있는 사람이 될수있게 해달라고..........
저역시 꼭 성공해서 저를 도와주신 모든분들을 살려야한다고........꼭 제발쫌 제발.................
신께 매일 기도드려요,,,,,볼품없는 기도이지만 매일매일을 기도드려요.......
어머니 아들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세상을 열심히 죽을듯이 산다고 뭐가 달라질수있을까요?
신의 응답을 듣고싶어요........
내일 아침이되면 또 아들은 멍청한듯이 다 까먹고 다시 힘찬 파이팅 하겠죠?그럴꼐요 어무니 .아들 꼭 하루하루 성장하는 아들이 될께요
어무니는 천국에서 아들걱정하지 마시고 편히 계셔요. 어무니에 다음생엔 아들이 꼭 어무니 아들로 태어나서 효도하면서 살께요..
사랑해요 우리 어머니 보고싶어요 어머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