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영아, 나왔어.
- 받는이 : 선자♡
- 작성자 : 채지 2023-01-09
사랑하는 우리 선영아, 하늘에서 잘지내고 있어?
1/5일에 우리 뽀또가 떠났어.. 둘이 만났으려나..?
1년이란 시간동안 나에게 너무 소중한 둘을.. 먼저 보내네
내가 요새 무슨 정신으로 사는지 잘 모르겠다.
너를 보내고도 아직 정신이 없는데 내가 가장 사랑하는 내새끼도 가버렸다.
정말 1년간 나의 정신은 그리움으로 온통 물들어있어
아직도 나는 니 얘기를 매일해., 니 생각도 매일해.
너와 뽀또 둘다 내 곁에 10년 넘게 분신처럼 붙어있었는데
비슷한 시기에 둘을 보낸 나는 너무 슬프다. 선자야....
우리 곧 만날 수 있겠지?
너가 미치게 사랑해줬던 우리 뽀또도 잘 부탁해!
천국에서 잘 놀고 있으면 내가 또 만나러 갈께.
아픔도 슬픔도 없는 그곳에서 행복하게 꽃밭에서 뛰어놀다가 우리 곧 만나자.
너무 사랑한다 내새끼들.... 조금만 더 그리워 할께
너무너무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