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린아 안녕 막내이모야~
기억할수있을까?????
아린이 태어났을때 이모가 얼마나 기뻤는지몰라!!!
너무 좋아서 아린이 옷도 신발도 장난감도 이모가 사줬었는데 써보지도 못하고 간 우리 아린이...
이모가 너무 속상하다! 아직도 이모는 아린이 잊지않고 기억하고 있단다! 마음속에 고이 간직해두고 있어........ 
너무보고싶다... 살아있었더라면 6살이였고 너무 이뻤을텐데 이모가 더 사랑해줬을텐데 ... 이모가 자꾸 죄책감이 드네 
지켜주지 못해서 너무 미안해... 이모가 그때 전화를 했어야했어!! 할머니도 갔어야 했고 안그랬음 그런사고는 없었을텐데...... 미안해!!!
이모부랑 같이 아린이 보러 꼭 갈께!!! 너무 보고싶어! 항상 잊지 않을께 하늘위에서도 가족들 모두 지켜봐주고 다시 태어나면 엄마아빠 딸로 진영오빠 동생으로 태어나줘! 아린아 항상 그립다 .......친구들과 위에서 신나게 뛰어놀면서 재밌게 지내고 있어! 내조카 많이 사랑해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