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머니 보고싶어..
- 받는이 : 라귀예할머니
- 작성자 : 기나현 2026-01-14
할머니 오늘은 너무 보고싶어서 편지 남겨얼마전
둘째언니 꿈에 나왔다고 언니가 말해줬어 예전에14층살떄 기억나? 거기서 할머니를 뵈었데
할머니 잘지내냐고 언니가 물으니 엄청 환한 얼굴로 잘지내고 있다고 얘기했데
그 얘기들으니 너무 다행이고 전 보다 마음이 가벼워졌어
너무 외롭고 힘들게 있으면 어떡하지... 생각했거든
거기선 아프지않게 잘 있는거 맞지? 언니오빠들 꿈에 나오고 다음은 내꿈에 나오려고하는거야?
얼마나 기다려야돼? 매일매일 나왔으면 좋겠어
할머니 영상하고 사진 더 많이 남겨놓을껄, 어린시절 죄다 내사진뿐이야
앨범을 뒤져도 할머니 젊은시절의 그모습에 할머니 독사진 한장없더라
할머니가 편백나무 숲 가보고싶어 할때 할머니가 지금은 다틀렸다고 했잖아
그때라도 늦지않았는데.....내가 너무 어리기만한게 속상하고 너무 미안해
사랑하는 할머니 오늘 날이 추워 그러니 울집으로와 할머니 추운거 싫어하잖아 우리집 보일러 엄청 때 여긴 더워
갑자기 생각난건데 우리집에서 할머니 내 책상 밑에다가 청국장?인가 된장?인가 지저놓은거 기억나?
나 교복에 맨날 냄새밴다고 엄청 싫어했잖아 근데 오늘은 유독 그냄새가 너무 그립다
큰아버지한테 전해 들었어 나현이 원혁이 시집장가갈때 돈주라고 모아둔거 있었다며 그걸왜모아 할머니 먹고싶은거 먹고 사고싶은거 사진 맨날 시장에서 옷사서 입었는데 시장꺼말고 좀 좋은데서 좀 사서 입지 이러니 내가 얼마나 미안하겠냐고 얼마나 마음의 짐이 무겁겠냐고
할머니 안경이나 하나 맞추고 할머니 머리한번이라도 더하러가지... 할머니 미용실따라 간것도 생각나 참 그 미용실아주머니 엄청 친절했잖아
근데 영업시간이 들쑥날쑥해서 할머니 헛탕치고온것도 생각나도 할머니랑 치매검진 받으러 간날도 생각나 몰래 동영상도 찍어놨다 ㅎㅎ 우리할머니 모르면서 귀찮아서 대답안하는것마냥 하다 검진해주시는분 한테 걸렸잖아! 그렇게 나와서 본죽가서 같이 죽먹는것도 생각나도 죽 진짜 맛있게 드셨는데
하.. 아쉬워 12월에 방문드렸을때 죽사갈껄,, 그리 좋아하는 피자 사실 이것도 피자를 좋아하는지 잘몰라.. 우리가 좋아하니까 좋아한걸수도 있다는 생각이드네
내방에 할머니 물건이 가득해,그래서 지금 또 그냥 할머니가 여행가셨구나 하고 생각이들어
사랑해 많이 보고싶고 할머니랑 있었던 시간 나 죽을때 까지 잊지않을게 너무 고마워
둘째언니 꿈에 나왔다고 언니가 말해줬어 예전에14층살떄 기억나? 거기서 할머니를 뵈었데
할머니 잘지내냐고 언니가 물으니 엄청 환한 얼굴로 잘지내고 있다고 얘기했데
그 얘기들으니 너무 다행이고 전 보다 마음이 가벼워졌어
너무 외롭고 힘들게 있으면 어떡하지... 생각했거든
거기선 아프지않게 잘 있는거 맞지? 언니오빠들 꿈에 나오고 다음은 내꿈에 나오려고하는거야?
얼마나 기다려야돼? 매일매일 나왔으면 좋겠어
할머니 영상하고 사진 더 많이 남겨놓을껄, 어린시절 죄다 내사진뿐이야
앨범을 뒤져도 할머니 젊은시절의 그모습에 할머니 독사진 한장없더라
할머니가 편백나무 숲 가보고싶어 할때 할머니가 지금은 다틀렸다고 했잖아
그때라도 늦지않았는데.....내가 너무 어리기만한게 속상하고 너무 미안해
사랑하는 할머니 오늘 날이 추워 그러니 울집으로와 할머니 추운거 싫어하잖아 우리집 보일러 엄청 때 여긴 더워
갑자기 생각난건데 우리집에서 할머니 내 책상 밑에다가 청국장?인가 된장?인가 지저놓은거 기억나?
나 교복에 맨날 냄새밴다고 엄청 싫어했잖아 근데 오늘은 유독 그냄새가 너무 그립다
큰아버지한테 전해 들었어 나현이 원혁이 시집장가갈때 돈주라고 모아둔거 있었다며 그걸왜모아 할머니 먹고싶은거 먹고 사고싶은거 사진 맨날 시장에서 옷사서 입었는데 시장꺼말고 좀 좋은데서 좀 사서 입지 이러니 내가 얼마나 미안하겠냐고 얼마나 마음의 짐이 무겁겠냐고
할머니 안경이나 하나 맞추고 할머니 머리한번이라도 더하러가지... 할머니 미용실따라 간것도 생각나 참 그 미용실아주머니 엄청 친절했잖아
근데 영업시간이 들쑥날쑥해서 할머니 헛탕치고온것도 생각나도 할머니랑 치매검진 받으러 간날도 생각나 몰래 동영상도 찍어놨다 ㅎㅎ 우리할머니 모르면서 귀찮아서 대답안하는것마냥 하다 검진해주시는분 한테 걸렸잖아! 그렇게 나와서 본죽가서 같이 죽먹는것도 생각나도 죽 진짜 맛있게 드셨는데
하.. 아쉬워 12월에 방문드렸을때 죽사갈껄,, 그리 좋아하는 피자 사실 이것도 피자를 좋아하는지 잘몰라.. 우리가 좋아하니까 좋아한걸수도 있다는 생각이드네
내방에 할머니 물건이 가득해,그래서 지금 또 그냥 할머니가 여행가셨구나 하고 생각이들어
사랑해 많이 보고싶고 할머니랑 있었던 시간 나 죽을때 까지 잊지않을게 너무 고마워
















유가족광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