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로보내는편지
  • 하늘톡(모바일 SMS)
  • 유가족 블로그
  • 관리비
  • 게시판
  • 유가족준수사항

유가족광장하늘로보내는편지

하늘로보내는편지

천국에서 평안히 계세요
받는이 : 우리 아빠
작성자 : 오미연 2003-01-26
아빠
저 미연이에요
지은 죄가 많아서 그런지 자꾸 눈물이 나와
글을 쓸수가 없네요
아빠 한테 사랑한다는 말도 아빠가 아프실때
비로서 한 번밖에 못했어요.
사실은 헤아릴 수 없이 많이 사랑함에도
불구하고
아빠 아빠가 진정원하시는 것은 저를 사랑하시기때문에 저의 행복을 원하실 것이에요
또 윤형이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윤형아빠가 너무나도 큰죄를 저질러서 아빠가
용서하시기가 힘드시리라는 거 저도 잘 알아요
그러나 이것이 하나님의 뜻인지 소리아빠와의
인연이 계속되는 것 아빠가 용서해 주세요
윤형아빠가 하나님의 사랑안에 새사람으로
거듭나 모든 것을 회개하고 용서를 구해서
저의 가정이 회복되 윤형이와 소리와 제가
행복하게 사는 것을 아빠도 원하시리고 생각해요
아빠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아빠 그리고 엄마 한테 제가 성질부린것
용서해주세요
제 자격지심에 인간적인 성질을 부렸습니다.
아빠 아빠가 그렇게 고통받으시며 일찍가실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아빠 오늘 밤 제발 제 꿈 속에 나타나서 아무말
없더라도 저를 지켜봐 주세요

아빠를 사랑하는 미연 올림
등록된 자료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