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받는이 : 홍성균
- 작성자 : 홍명화 2003-02-02
아버지!
오늘이 구정이예요.
아버지 하늘 나라로 가신지 2주밖에 안되는데...
시댁에서,여지없이 좋은며느리 노릇하고 이제서야 친정에 왔네요.엄마가 혼자라는 생각을 하면,가슴이 메여지는데..아직은 아버지가 없다는게 실감이 나지않아요.
올해는 처음으로 올케가 음식을 준비해서,내려 왔다고 합니다.오후나 되서야 형제들이 다모였읍니다.
손주손녀의세배돈 까지준비해놓고 가셨다는 말씀을 듣고서,아버지의 빈틈없으시신 사랑을 느낍니다.지금쯤이면 아버지랑 고스톱을 치면서 즐거워하고 있을텐데...엄마는 간식을 챙기시느라 바쁘실테고...아버지의 빈자리가 참으로 큽니다.전 아직도 아버지가 안계시다는게 실감이 나지를 않아요.그냥 낚시를 가신것같고,조금있으면 자식들에게 맛난거 해주실려고 연안부두에서 잔뜩 사가지고 금방 들어 오실것같고, 나이 40이되어도 전아직 어린가봐요.
더더우기 창의는 더할것 같아요
엄마는 말할것도 없고요...
지금 그래도 우린 엄마때문에 사위들 모두 모여서 작은방에서 훌라하고 놀구들 있어요.
엄마 허전하지 마시라고..
간식도 먹고요..
아버지 더이상 말을 할수가 없어요 눈물이 날것같아서....그래도 제가 장녀 잖아요
동생들을 지휘해야 하니깐요.우리 형제 부러워하는 사람들 참 많아요
아버지가 자식 농사는 잘지은신것같아요.(ㅎㅎ)
편안하게 계시죠?
전 믿어요.아주편히 계시리라 .
사랑해요!
엄마걱정은 하지마세요!우리4형제가 잘 모실게요.
지켜보시면서,엄마건강 지켜주세요.
아버지,아버지 보고싶다.
편히쉬세요.
장녀 명화올림
오늘이 구정이예요.
아버지 하늘 나라로 가신지 2주밖에 안되는데...
시댁에서,여지없이 좋은며느리 노릇하고 이제서야 친정에 왔네요.엄마가 혼자라는 생각을 하면,가슴이 메여지는데..아직은 아버지가 없다는게 실감이 나지않아요.
올해는 처음으로 올케가 음식을 준비해서,내려 왔다고 합니다.오후나 되서야 형제들이 다모였읍니다.
손주손녀의세배돈 까지준비해놓고 가셨다는 말씀을 듣고서,아버지의 빈틈없으시신 사랑을 느낍니다.지금쯤이면 아버지랑 고스톱을 치면서 즐거워하고 있을텐데...엄마는 간식을 챙기시느라 바쁘실테고...아버지의 빈자리가 참으로 큽니다.전 아직도 아버지가 안계시다는게 실감이 나지를 않아요.그냥 낚시를 가신것같고,조금있으면 자식들에게 맛난거 해주실려고 연안부두에서 잔뜩 사가지고 금방 들어 오실것같고, 나이 40이되어도 전아직 어린가봐요.
더더우기 창의는 더할것 같아요
엄마는 말할것도 없고요...
지금 그래도 우린 엄마때문에 사위들 모두 모여서 작은방에서 훌라하고 놀구들 있어요.
엄마 허전하지 마시라고..
간식도 먹고요..
아버지 더이상 말을 할수가 없어요 눈물이 날것같아서....그래도 제가 장녀 잖아요
동생들을 지휘해야 하니깐요.우리 형제 부러워하는 사람들 참 많아요
아버지가 자식 농사는 잘지은신것같아요.(ㅎㅎ)
편안하게 계시죠?
전 믿어요.아주편히 계시리라 .
사랑해요!
엄마걱정은 하지마세요!우리4형제가 잘 모실게요.
지켜보시면서,엄마건강 지켜주세요.
아버지,아버지 보고싶다.
편히쉬세요.
장녀 명화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