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빠 잘있져??
- 받는이 : 보구싶은아빠
- 작성자 : 둘째혜수 2003-02-05
지금 이시간쯤이면 아빠가 퇴근하구 돌아와 식사할시간인데 왜 안오는거에여??
지금 집에 혼자 있어여...
다른때같으면 아빠랑 둘이 밥을 먹던지 티비를 보구 있을시간인데....
그때가 너무 그리워여.
정말 이제다시는 아빠가 내앞에 올수없다는걸 알면서두 이렇게 매일 아빠를 기다려여...
집이 너무 썰렁해여...
아빠라두 있었으면 이렇게 썰렁하진 않을텐데....
오늘 아빠가 사고난자리에 갔다왔어여.
한번쯤은 보구싶어서여...
다시는 안울려구했는데 그자리를 보구 또 눈물을 흘렸어여...
이제는 울어도 돌아올수 없는 아빠라는걸 알지만 그냥 하염없이 눈물만 나와여...
저녁에 운동을해여.
당산철교에서 성산대교까지 뛰어서 갔다와여.
이제 몇번안했지만 성산대교까지가면 아빠가 혜수를 지켜보구있을꺼라는 생각으로 열씨미 뛸려구여...
아빠가 있는 하늘나라는 좀 따뜻한가여??
요즘은 날씨가 좀 풀려서 아침저녁은 아직까지 쌀쌀하지만 낮엔 봄같아여...
아빠가 있는곳두 봄이 빨리 왔으면 좋겠당....
토요일날 엄마가 아빠보러 간다는데 그때 저두 갈께여... 매일 매일 아빠가 너무 보구싶은데...
아빠 잘지내여...... 사랑해여 아빠~~
지금 집에 혼자 있어여...
다른때같으면 아빠랑 둘이 밥을 먹던지 티비를 보구 있을시간인데....
그때가 너무 그리워여.
정말 이제다시는 아빠가 내앞에 올수없다는걸 알면서두 이렇게 매일 아빠를 기다려여...
집이 너무 썰렁해여...
아빠라두 있었으면 이렇게 썰렁하진 않을텐데....
오늘 아빠가 사고난자리에 갔다왔어여.
한번쯤은 보구싶어서여...
다시는 안울려구했는데 그자리를 보구 또 눈물을 흘렸어여...
이제는 울어도 돌아올수 없는 아빠라는걸 알지만 그냥 하염없이 눈물만 나와여...
저녁에 운동을해여.
당산철교에서 성산대교까지 뛰어서 갔다와여.
이제 몇번안했지만 성산대교까지가면 아빠가 혜수를 지켜보구있을꺼라는 생각으로 열씨미 뛸려구여...
아빠가 있는 하늘나라는 좀 따뜻한가여??
요즘은 날씨가 좀 풀려서 아침저녁은 아직까지 쌀쌀하지만 낮엔 봄같아여...
아빠가 있는곳두 봄이 빨리 왔으면 좋겠당....
토요일날 엄마가 아빠보러 간다는데 그때 저두 갈께여... 매일 매일 아빠가 너무 보구싶은데...
아빠 잘지내여...... 사랑해여 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