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오랜만이다 그치? 잘지냈어?? 아빠 49제때보러가고 설날때 보러갔는데 자꾸 또 보고싶어지네
요번설날은 그럴저럭 지나갔어 왠지 허전하더라고,, 아! 아빠 며칠전에 외할아버지도 아빠있는데로 가셨어..정말 엄마한텐 안타까운일이지....
나 눈물한방울이 안나더라....두달전에 너무많이 울어서 나오지도않나바...외할아버지 장례식때 내가엄마곁에서 위로해주지 못했어...엄마혼자서 너무힘들어하드라.... 아빠가 옆에있었다면 달랐을텐데..그치?아빠없는 빈자리 내가채워야 하는데 난 제대로 하나 한게없다.....정말못났지?
아빠! 너무보고싶다...나이제 3학년 올라가.정말 지금껏 공부안하고 학교도 맨날지각하고 말썽만부렸는데..... 나지금 내가정말 되고싶은게 두가지가생겼어....비밀이야!!! 아빠는알고있지????
정말 열씨미 해볼게...느졌지만 나 정말 놀지않고 열씨미 해볼거야^^ 아빠.....사랑해....
아푸지말고....^^ 나중에또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