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가 많이 오네...
- 받는이 : 아버지...
- 작성자 : 혜수 2003-02-22
2틀째 비가 많이 내리고 있어 아빠!!
며칠동안 아빠한테 편지도 못썼네??
자주 쓴다는게.... 꼭 마치 아빠가 이편지를 읽을
꺼라 생각이 들어...
보고있지?? 아빠??
오늘은 아침부터 너무 가슴이 아팠어....
아침에 눈을 떳는데 어디서 우는 소리가 나는거
야... 그래서 어딘가 귀를 기울여 보니까 안방에
서 소리가 나더라구...
문을 열구 들어갔더니 엄마가 침대위에 누워서
아빠생각하면서 막 울고 있더라구....
엄마에 눈물을 닦에 주고싶었지만 그냥 엄마 혼
자 울라구 문닫구 나왔어....
엄마가 아빠 많이 보구싶은가봐....
꿈에라도 나와서 엄마한테 아빠 얼굴좀 보여주지
언제쯤 아빠가 돌아가셨다는걸 실감하구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
그냥 언제든지 아빠가 문열구 들어올꺼 같아.
며칠 전에 대구에서 지하철 화재루 사람들이 많
이 죽었는데 TV를 보면서 아빠 생각이 많이 나더
라구... 엄마두 매일 그거 보면서 울기만해...
아빠 하늘나라에서 엄마눈물좀 가져가줘...
엄마 우는거 보면 내마음이 너무 아파...
안그래두 너무 힘들고 괴로운데 엄마까자 너무
힘들어하니까 혜수가 더 힘들어....
그리고 아빠!! 아빠가 내남자친구하구 나랑 만나
는걸 반대하나봐.... 아빠 돌아가시고 난 후 부터
매일 싸우기만 해.... 아빠가 하늘나라에서 우리
잘 되게 많이 빌어줘... 나 오빠 많이 사랑하거든..
아빠딸이 힘들어하는거 아빠두 보기싫잖아...
그리구 아빠 조금있으면 봄인데 아빠가 좋아하는
꽃사가지구 갈께여...
아빠 사랑하구 항상 아빠딸 아빠 잊지않구 열씨미
살께... 아빠가 하늘나라에서 지켜보구 있을꺼라
생각하면서.......
며칠동안 아빠한테 편지도 못썼네??
자주 쓴다는게.... 꼭 마치 아빠가 이편지를 읽을
꺼라 생각이 들어...
보고있지?? 아빠??
오늘은 아침부터 너무 가슴이 아팠어....
아침에 눈을 떳는데 어디서 우는 소리가 나는거
야... 그래서 어딘가 귀를 기울여 보니까 안방에
서 소리가 나더라구...
문을 열구 들어갔더니 엄마가 침대위에 누워서
아빠생각하면서 막 울고 있더라구....
엄마에 눈물을 닦에 주고싶었지만 그냥 엄마 혼
자 울라구 문닫구 나왔어....
엄마가 아빠 많이 보구싶은가봐....
꿈에라도 나와서 엄마한테 아빠 얼굴좀 보여주지
언제쯤 아빠가 돌아가셨다는걸 실감하구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
그냥 언제든지 아빠가 문열구 들어올꺼 같아.
며칠 전에 대구에서 지하철 화재루 사람들이 많
이 죽었는데 TV를 보면서 아빠 생각이 많이 나더
라구... 엄마두 매일 그거 보면서 울기만해...
아빠 하늘나라에서 엄마눈물좀 가져가줘...
엄마 우는거 보면 내마음이 너무 아파...
안그래두 너무 힘들고 괴로운데 엄마까자 너무
힘들어하니까 혜수가 더 힘들어....
그리고 아빠!! 아빠가 내남자친구하구 나랑 만나
는걸 반대하나봐.... 아빠 돌아가시고 난 후 부터
매일 싸우기만 해.... 아빠가 하늘나라에서 우리
잘 되게 많이 빌어줘... 나 오빠 많이 사랑하거든..
아빠딸이 힘들어하는거 아빠두 보기싫잖아...
그리구 아빠 조금있으면 봄인데 아빠가 좋아하는
꽃사가지구 갈께여...
아빠 사랑하구 항상 아빠딸 아빠 잊지않구 열씨미
살께... 아빠가 하늘나라에서 지켜보구 있을꺼라
생각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