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오늘이 당신삼오제네...

아침일직서둘러간는데 나보다

삼춘과 홍식이가먼저왔더라고

당신앞에 국화꽃을올릴려고했는데

곷집을찾아보니.없더라고

겨우간신히찾아보니 국화는없고 이름모를꽃만사

가지고 당신앞에갔어요...

오늘도 날씨가 화창하네...

모든걸잊고싶어서 당신이남김반지팔아서

지은이에게 아주작은반지하나사줬어요

아빠반지를갓고싶은거갔아서...

반지팔아도 서운하게생각하지말아요

그걸보면더생각날까봐 그냥처분한거야..

그리고 집청소하다가 당신젊어쓸때.

찍은사진이있더라고 새삼스럽던데...

지은이가 아빠사진이라고갔는다네...

그래서잘간직하라고줬어요..

오늘도하루가바삐돌아가네..

난낼부터 일나가야해...

힘들어도울지은이생각하면서 열심히살아갈게...

부디좋은세상만나 잘살길바레 이승에서고생했는데 저승에서는행복해야쥐..

오늘은이만쓸게 또생각나면다시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