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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편지

그리운 얼굴
받는이 : 이승일
작성자 : 엄마 2003-04-02
승일아 오늘날씨가 정말 포근하고 따뜻하구나.잘있었지. 아빠 한양대학병원에 입원했어. 이곳 캠퍼스가 정말 아름다운 꽃으로 장식했는데...지금쯤 너도 이 아름다운 캠퍼스에서 마음껏 꿈을 펼치고 있을텐데... 오늘은 엄마가 우리아들 또래를 볼때마다 눈물이 흐르네...엄마 정말 많이 속상해 우리 아들이 있었으면 많은 위로가 될수가 있었을텐데...아빠 아프지 않게 우리 아들이도와주고 이세상에서 엄마랑 다시만나자. 그때는 두손 꼭잡고 다시는 헤어지지말자. 알았지...엄마가 우리아들 정말 많이 보고싶고 또 보고싶어 하지만 다시만날날을 생각하면서 엄마는 참고 있어 집안에 있는 너의 사진과 유품들...엄마는 영원히 간직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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