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고싶은 아버지...
- 받는이 : 아버지
- 작성자 : 막내딸 2003-04-13
오늘 아버지 뵈러 다녀왔는데 너무 짧아서 서운하셨죠? 묘라면 앞에서 풀도 뽑아드리고, 준재랑 아이들 모두 재롱떨며 노는것도 보셨을텐데 아쉽긴해요.
다음에 갈때는 꽃좀 사가야겠어요..
어제 까지 생각했는데 오늘 실천을 못했어요.
아버지 꽃 좋아하시는데... 막내딸이 그런것도 못챙겨드리네요..
요며칠 아버지 너무 보고 싶어 밤마다 울곤했는데 이틀연속 꿈에 나타나시네요...
아버지 얼굴이 좋아보이셔서 기분좋아요.
헌데 얼굴에 근심이 있어보이시는거 같기도 하고.. 아버지 잘 계시는거죠?
내가 우니까 준재가 "엄마 뚝...."하고 눈물 닦아주는거 있죠... 준재 많이 컸죠?
준재도 쵸코렛할아버지 보고싶데요.
이때쯤이면 아버지가 꽃게탕 많이 끓여주셨는데... 아버지 안계시니까 먹는것도 그리운거 아세요? 오늘 오빠가 엄마랑 우리식구들 모두 데리고 점심사줬어요. 아버지 계셨으면 더 좋았을것을... 아버지도 장어 좋아하시잖아요..
아버지 계신곳 편했으면 좋겠네요..
오늘밤 꿈엔 편안히 웃으면서 얼굴 보여주세요...
엄마 꿈에 나오셔서 엄마도 위로해 주시고요...오늘도 몇번이나 눈시울이 붉어지셨어요.
아버지 없는 그늘이 제일 추운건 엄마라는사실 아버지가 더 잘 아시죠?
아버지... 정말 보고싶어요...
아버지랑 같이 밥도 먹고 싶고, 예전처럼 고스톱도 치고 싶고, 여행도 가고 싶어요..
앞으로 그런날이 없겠지만 그래도 너무 아쉽네요..
지금 계신곳에서도 편안이 그리고 아버지 하시고 싶으신거 하시면서 계셨으면 좋겠네요...
담에 또 뵐께요..
다음에 갈때는 꽃좀 사가야겠어요..
어제 까지 생각했는데 오늘 실천을 못했어요.
아버지 꽃 좋아하시는데... 막내딸이 그런것도 못챙겨드리네요..
요며칠 아버지 너무 보고 싶어 밤마다 울곤했는데 이틀연속 꿈에 나타나시네요...
아버지 얼굴이 좋아보이셔서 기분좋아요.
헌데 얼굴에 근심이 있어보이시는거 같기도 하고.. 아버지 잘 계시는거죠?
내가 우니까 준재가 "엄마 뚝...."하고 눈물 닦아주는거 있죠... 준재 많이 컸죠?
준재도 쵸코렛할아버지 보고싶데요.
이때쯤이면 아버지가 꽃게탕 많이 끓여주셨는데... 아버지 안계시니까 먹는것도 그리운거 아세요? 오늘 오빠가 엄마랑 우리식구들 모두 데리고 점심사줬어요. 아버지 계셨으면 더 좋았을것을... 아버지도 장어 좋아하시잖아요..
아버지 계신곳 편했으면 좋겠네요..
오늘밤 꿈엔 편안히 웃으면서 얼굴 보여주세요...
엄마 꿈에 나오셔서 엄마도 위로해 주시고요...오늘도 몇번이나 눈시울이 붉어지셨어요.
아버지 없는 그늘이 제일 추운건 엄마라는사실 아버지가 더 잘 아시죠?
아버지... 정말 보고싶어요...
아버지랑 같이 밥도 먹고 싶고, 예전처럼 고스톱도 치고 싶고, 여행도 가고 싶어요..
앞으로 그런날이 없겠지만 그래도 너무 아쉽네요..
지금 계신곳에서도 편안이 그리고 아버지 하시고 싶으신거 하시면서 계셨으면 좋겠네요...
담에 또 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