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빠 미안해....
- 받는이 : 아빠....
- 작성자 : 막내딸 진아 2003-04-21
아빠.... 진아...
오늘이 아빠 떠나 보낸지... 21일이 되네....
아직도 믿어지지 않아....
그렇게 갑자기 가는게 어디있어...
그것도 만우절날.... 평소 우리 한테 장난으로
거짓말 많이 하더니... 어쩜... 그렇게... 거짓말
처럼.. 가냐구....
민정이 시집 가는거 까지... 보구 죽는다더니...
아빠... 미안해...
살아 있으때... 민정이 데리구 자주 가지 못해서..
손 한번.. 따뜻한 포옹 한번.. 사랑한다는 말 한번
못했는데....
아빠... 미안해서 어쩌지?
여진이 아빠... 거기 계시는거 알지?
아빠 보다... 한 20일 정도 먼저 가셨잖아...
외롭지 않을꺼야...
자식들 얘기도 하구...
여진이랑.. 신랑이랑.. 민정이도 데리구
자주 갈께....
아빠... 안녕....
오늘이 아빠 떠나 보낸지... 21일이 되네....
아직도 믿어지지 않아....
그렇게 갑자기 가는게 어디있어...
그것도 만우절날.... 평소 우리 한테 장난으로
거짓말 많이 하더니... 어쩜... 그렇게... 거짓말
처럼.. 가냐구....
민정이 시집 가는거 까지... 보구 죽는다더니...
아빠... 미안해...
살아 있으때... 민정이 데리구 자주 가지 못해서..
손 한번.. 따뜻한 포옹 한번.. 사랑한다는 말 한번
못했는데....
아빠... 미안해서 어쩌지?
여진이 아빠... 거기 계시는거 알지?
아빠 보다... 한 20일 정도 먼저 가셨잖아...
외롭지 않을꺼야...
자식들 얘기도 하구...
여진이랑.. 신랑이랑.. 민정이도 데리구
자주 갈께....
아빠...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