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고싶어요..
- 받는이 : 보고싶은 아빠..
- 작성자 : 김형지 2003-04-22
요즘 나.. 부쩍 힘이들어..
엄마곁에서 힘이 되줘야하는데..
가족들한테 웃음이 되줘야하는데..
막내이다보니.. 아직어리다보니..
아무것도 생각하고싶지않고,
내멋대로 하고싶어져.. 정말 난 나쁜애야..
사실 난 아직도 믿기지가않고.
아침에 눈을뜨면 항상보이던 아빠가 보이지않을때..
나 정말 가슴이 아파..
엄마가 혼자자기를 싫어하는거같아서
내가 옆에서 자는데..
내가 아빠자리까지는 못 채워주는걸 느껴..
남모르게 울면서 자는적이 한두번이 아니야..
언젠간 속이 너무 상해서 혼자 술한병을 다 마시고자려는데.. 잠이 안오는거야..
마음이 너무 아팠어.. 너무 보고싶었고..
한참을 울고있는데.. 언니가 자다 깼어!
그래서 또 한참을 언니를 붙잡고 울었어..
난 아직도 믿기지가 않아..
잠깐 아직도 잠깐 아빠가 병원에있는것만같아!
나라두 아빠곁에서 외롭지않게 해주고싶어..
아빠가 너무 외로울거같아..
너무너무 보고싶은데..
잘하지도 못하고.. 애교두 제대로 한번 부리질 못했는데.. 나어떡해..
미안해 아빠.. 내가 좀더 잘할수있었는데..
너무많이 부족했어.. 미안해.. 아빠..
형지가 많이 아주많이 보고싶어하는걸 알았으면 좋겠어!
꿈에서라도 나타나서 내가 애교도 좀 부리고싶은데..
왜 내꿈엔 나타나지도 않는거야!!
보고싶어 아빠.. 정말로 보고싶어..
잘있는거지? 부디 잘있어야해.. 알았지??
나 또 편지쓰러 올꺼야..
보고싶은 아빠.. 사랑해.. 아주많이 사랑해!
엄마곁에서 힘이 되줘야하는데..
가족들한테 웃음이 되줘야하는데..
막내이다보니.. 아직어리다보니..
아무것도 생각하고싶지않고,
내멋대로 하고싶어져.. 정말 난 나쁜애야..
사실 난 아직도 믿기지가않고.
아침에 눈을뜨면 항상보이던 아빠가 보이지않을때..
나 정말 가슴이 아파..
엄마가 혼자자기를 싫어하는거같아서
내가 옆에서 자는데..
내가 아빠자리까지는 못 채워주는걸 느껴..
남모르게 울면서 자는적이 한두번이 아니야..
언젠간 속이 너무 상해서 혼자 술한병을 다 마시고자려는데.. 잠이 안오는거야..
마음이 너무 아팠어.. 너무 보고싶었고..
한참을 울고있는데.. 언니가 자다 깼어!
그래서 또 한참을 언니를 붙잡고 울었어..
난 아직도 믿기지가 않아..
잠깐 아직도 잠깐 아빠가 병원에있는것만같아!
나라두 아빠곁에서 외롭지않게 해주고싶어..
아빠가 너무 외로울거같아..
너무너무 보고싶은데..
잘하지도 못하고.. 애교두 제대로 한번 부리질 못했는데.. 나어떡해..
미안해 아빠.. 내가 좀더 잘할수있었는데..
너무많이 부족했어.. 미안해.. 아빠..
형지가 많이 아주많이 보고싶어하는걸 알았으면 좋겠어!
꿈에서라도 나타나서 내가 애교도 좀 부리고싶은데..
왜 내꿈엔 나타나지도 않는거야!!
보고싶어 아빠.. 정말로 보고싶어..
잘있는거지? 부디 잘있어야해.. 알았지??
나 또 편지쓰러 올꺼야..
보고싶은 아빠.. 사랑해.. 아주많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