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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편지

아버지께
받는이 : 정순학
작성자 : 막내 2003-04-22
아버지가 우리 곁을 떠난 후론 자주 비가 와요.
비가 오니 더 보고 싶고 그립네요.
혹시 아버지가 우시는 건 아니겠죠.
얼마전에 꿈에 아버지가 한참동안 자전거를 태워졌어요. 너무 보고 싶었는데 꿈에서라도 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요.
아버지 저 섭섭해요. 일요일날 간다고 했는데 그냥 그렇게 가시다니....
아버지 보고 싶습니다. 집에 가면 아버지가 반갑게 맞이해줄것 같아요. 너무 허무합니다.
아버지. 아버지. 아버지. 아버지.
편안하세요. 아버지 너무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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