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버지
요사이 어떻게 지내고 계신지 궁금하군요?
5월4일날 어머니하고 형,형수가 아버지 보러 갔다고 하더군요.저도 보고 싶은데,,,,,
아버지 영전에 국화꽃을 두었더군요.사진은 조금만한것 가지고 가서 영전 앞에 두었으면 더 좋았을것을 한번만이라도 아버지를 만져보고 싶어요.항상 생각하는거지만 실감이 않나요 믿어지지도 않고 믿고 싶지도 않아요.할소리는 아니지만 인생이라는 것이 허무한것 같아요.저도 아버지 따라가서 만나보고 싶어요.아버지 연수 엄마가 아버지를
굉장희 보고 싶어해요.그래도 연수엄마 꿈에는 나타나신다면서요.아버지 제 꿈에도 꼭 오셨으면 좋겠어요 부탁이에요.
아버지 사랑해요 보고 싶구요,,,,,,,,,,
제발 한번만이라도,,,,,,,,,
아버지를 절실히 사랑하고 그리워 하는 막내아들
길환이가 그리워 하며 편지를 씁니다.
편안하게 쉬세요.지켜 봐 주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