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세상에 니가 없는거 맞니
- 받는이 : 고운 수연이에게
- 작성자 : 수연아 언니야 2003-05-06
지금도 몇개월이란 시간이 흘렀지만 사실 실감이
나질 않아
너의 마지막 모습을 보지 못해서일까
사람은 곁에 있을땐 그 소중함을 모르고 곁에서 멀어지고 난 다음 후회를 하고살지
물론 나엮시 마찬가지고...
지금 있는 곳은 지낼만 하니?
너무 좁은 곳에만 있지말고 엄마,아빠한테도 자주
왓다갓다해
아직도 수연아하고 부르기만 해도 코끝이 찡해지고 눈시울이 뜨거워진단다 모든 식구들이..
이언니가 가족들에게 상처만 남기고 떠난후 그 자리를 너는 내 몫까지 잘 채워주고 있었는데 나는 지금 니가 없는 자리를 너 만큼 채워주고 살지 못하는구나 미안하다 수연아
엄마가 너한테 편지 보내고 한다니까
수연이가 편지 보내고 식구들이 보러가는거 알까
하고 엄마 목소리가 떨리시더구나
하지만 다 보고 듣고 있을거라고 말햇어
그리고 나도 그렇게 믿고 싶구
너 그거 아니 요새 니가 나를 항상 지켜 보고 있다는 생각에 힘들때면 속으로 수연아 수연아 나 좀 도와주라하고 말하면 정말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는걸 는낀단다
이 못난 언니에게 멀리서나마 힙과 용기를 줄수 있겟지
보고 싶다 수연아 그리고 언니가 많이 많이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꼭 말하고 싶었어
다음에 언니가 또 편지할께 너도 답장꼭 써줘
꿈속의 우체통에 넣어줘
잘 지내고 있어 안녕~
나질 않아
너의 마지막 모습을 보지 못해서일까
사람은 곁에 있을땐 그 소중함을 모르고 곁에서 멀어지고 난 다음 후회를 하고살지
물론 나엮시 마찬가지고...
지금 있는 곳은 지낼만 하니?
너무 좁은 곳에만 있지말고 엄마,아빠한테도 자주
왓다갓다해
아직도 수연아하고 부르기만 해도 코끝이 찡해지고 눈시울이 뜨거워진단다 모든 식구들이..
이언니가 가족들에게 상처만 남기고 떠난후 그 자리를 너는 내 몫까지 잘 채워주고 있었는데 나는 지금 니가 없는 자리를 너 만큼 채워주고 살지 못하는구나 미안하다 수연아
엄마가 너한테 편지 보내고 한다니까
수연이가 편지 보내고 식구들이 보러가는거 알까
하고 엄마 목소리가 떨리시더구나
하지만 다 보고 듣고 있을거라고 말햇어
그리고 나도 그렇게 믿고 싶구
너 그거 아니 요새 니가 나를 항상 지켜 보고 있다는 생각에 힘들때면 속으로 수연아 수연아 나 좀 도와주라하고 말하면 정말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는걸 는낀단다
이 못난 언니에게 멀리서나마 힙과 용기를 줄수 있겟지
보고 싶다 수연아 그리고 언니가 많이 많이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꼭 말하고 싶었어
다음에 언니가 또 편지할께 너도 답장꼭 써줘
꿈속의 우체통에 넣어줘
잘 지내고 있어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