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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광장하늘로보내는편지

하늘로보내는편지

엄마가 아버지 유품 태워드린답니다. 좋으시죠?
받는이 : 아버지
작성자 : 아들 석이가 2003-05-15
아버지!
밤새 편안히 쉬셨는지요?
어젯밤에는 제가 늦게편지를 띄워 귀찮게 해드렸는데 괜찮으셨는지 모르겠네요.

오늘 또다시 새로운 하루가 시작됩니다.
아버지도 그곳 생활에 빨리 적응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오늘 어머니가 아버지 유품을 태워드리러 가신다고 하네요.
무사히 잘 다녀오실수 있도록 아버지가 보살펴 주세요.

더운날씨에 아버지 건강 유념하시고요. 조금 이따가라도 시간이 나면 다시 찾아와서 편지 쓰겠습니다.
아버지!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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