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버지를 만나서 참 좋았답니다.
- 받는이 : 아버지
- 작성자 : 아들 석이가 2003-05-18
아버지!
벌써 해가 저물고 있습니다.
시간 참 빠르내요.
오늘은 아버지를 뵈어서 좋았는데 내일부터는 출근해야되니까 몇칠간 또 찾아뵙기 어렵겠네요.
그래도 덕이동으로 출근할일이 생기면 꼭 찾아뵙고 집에도 다녀 가겠습니다.
안치함안의 물건을 새로 배치해드렸는데 맘에 드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조그만 호접란을 넣어놨구요 성경책도 펴놨어요. 찬송가도 펴드리고 싶었는데 자리가 마땅치 안아서 그냥 뒀습니다.
어머니께도 말씀드렸어요.
그리고 그곳 직원중 한명이 해병대출신 이더라구요 그래서 아버지 잘 모셔달라고 부탁했어요.
선배님이니까 걱정말라고 하시데요. 아마 잘 모실겁니다.
아버지께 들렸다가 집에 들려야 되는데 오후에 약속이 있어서 그러지를 못했어요.
다음부터는 꼭 집에 들려갈겁니다.
아버지!
오늘하루는 제가 맘이 참 편했어요.
아버지를 뵙고나니 그런가봅니다. 아버지도 편한 하루였으라라 믿습니다.
오늘밤도 편안히 쉬시고요 가족들 위로해 주세요.
제가 내일아침에 다시 문안인사 드리러 오겠습니다.
아버지! 사랑합니다.
벌써 해가 저물고 있습니다.
시간 참 빠르내요.
오늘은 아버지를 뵈어서 좋았는데 내일부터는 출근해야되니까 몇칠간 또 찾아뵙기 어렵겠네요.
그래도 덕이동으로 출근할일이 생기면 꼭 찾아뵙고 집에도 다녀 가겠습니다.
안치함안의 물건을 새로 배치해드렸는데 맘에 드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조그만 호접란을 넣어놨구요 성경책도 펴놨어요. 찬송가도 펴드리고 싶었는데 자리가 마땅치 안아서 그냥 뒀습니다.
어머니께도 말씀드렸어요.
그리고 그곳 직원중 한명이 해병대출신 이더라구요 그래서 아버지 잘 모셔달라고 부탁했어요.
선배님이니까 걱정말라고 하시데요. 아마 잘 모실겁니다.
아버지께 들렸다가 집에 들려야 되는데 오후에 약속이 있어서 그러지를 못했어요.
다음부터는 꼭 집에 들려갈겁니다.
아버지!
오늘하루는 제가 맘이 참 편했어요.
아버지를 뵙고나니 그런가봅니다. 아버지도 편한 하루였으라라 믿습니다.
오늘밤도 편안히 쉬시고요 가족들 위로해 주세요.
제가 내일아침에 다시 문안인사 드리러 오겠습니다.
아버지!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