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잘 주무셨어여?
- 받는이 : 사랑하는 아버지
- 작성자 : 막내 영미 2003-05-20
아버지, 잘 주무셨어여?
어제 저는 조금 춥던데 아버지는 춥지 않으셨어여?
이불 잘 덮고 주무셨져?
이제 정말 여름이 오려나봐여...
낮에는 여름처럼 더워여... 아침저녁으로는 조금 쌀쌀하구...
사람들은 안 추워해도 저는 추워하는 거 아버지는 아시져?
요즘 하늘나라에서 머하시면서 보내세여?
경은이가 그러는 데 할아버지 하늘나라에서 TV보구 계신데여...
근데 할어비지 TV는 거실거보다 작았으니깐 하늘나라에서도 작을 거라구....
그래도 하늘나라에서는 안 아프시니깐 TV작은걸로도 잘 보이시져?
엄마가 아버지 많이 보구 싶어하세여.
물론, 저희도 많이 많이 보구 싶구여...
아버지가 엄마 지켜주실거라는 거 저희는 믿고 있어여...
아버지,,, 이제 업무 시작이네여..
난중에 또 올께여...
사랑해여....
어제 저는 조금 춥던데 아버지는 춥지 않으셨어여?
이불 잘 덮고 주무셨져?
이제 정말 여름이 오려나봐여...
낮에는 여름처럼 더워여... 아침저녁으로는 조금 쌀쌀하구...
사람들은 안 추워해도 저는 추워하는 거 아버지는 아시져?
요즘 하늘나라에서 머하시면서 보내세여?
경은이가 그러는 데 할아버지 하늘나라에서 TV보구 계신데여...
근데 할어비지 TV는 거실거보다 작았으니깐 하늘나라에서도 작을 거라구....
그래도 하늘나라에서는 안 아프시니깐 TV작은걸로도 잘 보이시져?
엄마가 아버지 많이 보구 싶어하세여.
물론, 저희도 많이 많이 보구 싶구여...
아버지가 엄마 지켜주실거라는 거 저희는 믿고 있어여...
아버지,,, 이제 업무 시작이네여..
난중에 또 올께여...
사랑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