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각지도 못했던 전화
- 받는이 : 아버지
- 작성자 : 아들 석이가 2003-05-21
아버지!
오늘 하루도 편안하고 즐거운 날 이 되셨는지요?
어느덧 해가 없어졌습니다.
저녁진지 잡수셔야 될 텐데 하늘나라에서 제일 맛있는걸로 드세요.
영미가 아버지께 가보고싶은가봐요 토요일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더군요. 저 또한 뵙고싶습니다.
언제 토요일이 오나.. 하기야 뭐 이틀만 참으면 되겠네요. 그 전에라도 시간이 된다면 찾아뵙겠습니다.
아버지! 그 전에 가족들에게 한번 다녀가시면 좋을텐데... 덕이동 집에 한번 들려주세요.
아버지! 혹시 기억나세요?
예전에 마라도에 가신적 있잖아요. 아 글쌔 오늘 생각지도 못했던 전화가 왔었요. 아버지하고 저하고 묶었던 민박집에서요.
올 여름휴가때 아버지 모시고 다시한번 오라구. 그때 너무 불편한 잠자리와 식사 대접때문에 진작 전화를 할려고 했는데 이제서야 연락 드린다고 하면서 연락이 왔어요.
그래서 감사합니다. 한번 가겠습니다. 라고 대답만 했는데 그때 힘드시면서도 그 즐거워하시던 아버지 모습이 떠오르네요.
생각해보면 아버지와는 추억거리가 참 많아요.
다시한번 아버지 모시고 마라도에 가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무실 창밖으로 네온불빛들이 하나둘 보이고 있습니다. 이제그만 퇴근하라는 신호인가봐요.
아버지! 아침에 말씀드렸던거 잊지않으셨죠?
그곳이 어디인지 정말 궁금합니다.
오늘밤에 기다리겠습니다. 꼭 오셔서 제 궁금증 풀어주세요.
내일 아침까지 아버지 편안한 밤 되시구요 아침에 다시 문안인사 올리겠습니다.
아버지! 사랑합니다.
오늘 하루도 편안하고 즐거운 날 이 되셨는지요?
어느덧 해가 없어졌습니다.
저녁진지 잡수셔야 될 텐데 하늘나라에서 제일 맛있는걸로 드세요.
영미가 아버지께 가보고싶은가봐요 토요일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더군요. 저 또한 뵙고싶습니다.
언제 토요일이 오나.. 하기야 뭐 이틀만 참으면 되겠네요. 그 전에라도 시간이 된다면 찾아뵙겠습니다.
아버지! 그 전에 가족들에게 한번 다녀가시면 좋을텐데... 덕이동 집에 한번 들려주세요.
아버지! 혹시 기억나세요?
예전에 마라도에 가신적 있잖아요. 아 글쌔 오늘 생각지도 못했던 전화가 왔었요. 아버지하고 저하고 묶었던 민박집에서요.
올 여름휴가때 아버지 모시고 다시한번 오라구. 그때 너무 불편한 잠자리와 식사 대접때문에 진작 전화를 할려고 했는데 이제서야 연락 드린다고 하면서 연락이 왔어요.
그래서 감사합니다. 한번 가겠습니다. 라고 대답만 했는데 그때 힘드시면서도 그 즐거워하시던 아버지 모습이 떠오르네요.
생각해보면 아버지와는 추억거리가 참 많아요.
다시한번 아버지 모시고 마라도에 가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무실 창밖으로 네온불빛들이 하나둘 보이고 있습니다. 이제그만 퇴근하라는 신호인가봐요.
아버지! 아침에 말씀드렸던거 잊지않으셨죠?
그곳이 어디인지 정말 궁금합니다.
오늘밤에 기다리겠습니다. 꼭 오셔서 제 궁금증 풀어주세요.
내일 아침까지 아버지 편안한 밤 되시구요 아침에 다시 문안인사 올리겠습니다.
아버지!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