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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광장하늘로보내는편지

하늘로보내는편지

벌써 49일째이네요.
받는이 : 정순학
작성자 : 막둥이 2003-05-23
아버지가 가신지 벌써 49제이네요.
오래된것 같으면서도 벌써이기도 하네요.
이제 하늘로 가셨나요. 불교에서는 49일동안 이승을 떠돌다가 49일이 지나면 하늘로 간다는데.
아버지 정말 그립습니다. 무슨말이 필요하겠어요.
모든게 아쉽고 후회스럽고 한이됩니다. 엄마가 늘 울어요. 그러겠죠. 저희보다 엄마가 가장 힘든거 잘 알아요. 아버지 엄마 잘 돌봐주세요.
아버지 생각을 하면 숨이 차오릅니다. 너무 서럽고 가여우시고. 그리고 너무 불쌍하셔서 가슴이 시립니다. 아버지 대답없는 우리 아버지 잘 계시죠. 알수 없으니 답답합니다.
아버지 편안하세요. 제발 부디 편안하세요. 너무 보고 싶고 그립습니다. 막둥아 막둥아 귓전에서 늘 맴돌아요. 한번만이라도 만날수 있으면 ..... 너무 보고 싶습니다. 아버지 사랑하는 우리 아버지. 제발 제발 편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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