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상재회
- 받는이 : 아버지
- 작성자 : 아들 석이가 2003-05-30
아버지!
밤이됐는데도 무척 덥네요.
저녁진지는 잡수셨어요?
오늘 비가 많이 온다고 일기예보에서 들은 것 같았는데 비는 한 방울도 내리지 않았어요.
남부 지방에는 많이 왔다고 하던데...
아버지께서는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셨나요? 내일이 기다려지네요.
아버지한테 갈 수 있잖아요.
아버지! 그립습니다. 아버지의 생전 모습이 너무도 그립습니다.
- 천상재회-
아버질 보고파도 제겐 올 순 없겠죠.
목 메어 애타게 불러도 대답없는 아버지...
못다한 이야기는 눈물이 됐답니다.
이 놈을 아들로 삼아주심은 제겐 행운이었어요.
끈을 수 없는 아버지 와 저의 인연을 운명이라 생각했죠.
가슴에 묻은 추억의 작은 조각들 뒤돌아 회상하면서...
천상에서 다시 만나면 아버지를 다시 만나면
세상에서 못 다했던 그 효도를 영원히 해드릴께요.
아버지가 그리운 마음에 어느 가수가 부른 노래가사를 개사 했습니다.
아버지 앞에서 직접 불러드리고 싶지만 그럴 수가 없으니 가슴으로 불러드립니다.
아버지!
오늘밤도 아주 편안한 밤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저는 내일 아침에 또 편지로 문안인사 드리고 청아공원으로 아버지를 찾아 가겠습니다.
아버지! 사랑합니다.
밤이됐는데도 무척 덥네요.
저녁진지는 잡수셨어요?
오늘 비가 많이 온다고 일기예보에서 들은 것 같았는데 비는 한 방울도 내리지 않았어요.
남부 지방에는 많이 왔다고 하던데...
아버지께서는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셨나요? 내일이 기다려지네요.
아버지한테 갈 수 있잖아요.
아버지! 그립습니다. 아버지의 생전 모습이 너무도 그립습니다.
- 천상재회-
아버질 보고파도 제겐 올 순 없겠죠.
목 메어 애타게 불러도 대답없는 아버지...
못다한 이야기는 눈물이 됐답니다.
이 놈을 아들로 삼아주심은 제겐 행운이었어요.
끈을 수 없는 아버지 와 저의 인연을 운명이라 생각했죠.
가슴에 묻은 추억의 작은 조각들 뒤돌아 회상하면서...
천상에서 다시 만나면 아버지를 다시 만나면
세상에서 못 다했던 그 효도를 영원히 해드릴께요.
아버지가 그리운 마음에 어느 가수가 부른 노래가사를 개사 했습니다.
아버지 앞에서 직접 불러드리고 싶지만 그럴 수가 없으니 가슴으로 불러드립니다.
아버지!
오늘밤도 아주 편안한 밤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저는 내일 아침에 또 편지로 문안인사 드리고 청아공원으로 아버지를 찾아 가겠습니다.
아버지!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