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상한 언니가
- 받는이 : 막내둥이현자
- 작성자 : 큰언니 2006-01-26
현자야 잘지내지 여름에 편지 써보고 이제야 하게돼는구나 내일모래면 온가족들이 만나게돼는 설연휴가 돌아온다 요즘은 어떻해 지내고있니 그곳에도 명절이있을까 이번에는 그곳에서 두번째 엄마 아빠와 명절을 보내겠구나 맛있는음식많이해달라고해 엄마 아빠랑 셋이안자 술도한잔씩 하면 참좋겠다 사랑하는너를 그곳에두고 자주가보지 못해서 정말 미안하구나 큰언니밉지 자주가겠다고 약속해놓고 더나쁜건뭔지아니 언니가속상한일이있거나 괘로울때 너를찻게됀다는게 우숩지 그럴때면 너의생각이 더욱난단다 참 복철이 궁금 하겠구나 현자니가 걱정할까봐 요즘 직장도 열심히 잘다니고 있어 복철이 기특하지 복철이는 막걸리를좋와한다 다들 소주판데말이야 내일은 정미언니 생일인데 솔직히 정미기지배 별로야 난니가 이세상에서 제일좋와 너그거 알고있지 설날보러갈께 예쁘게하고 있어야돼 혹시너 그곳에서도 짱 먹고 있는거아냐 언니생각엔 꼭 그럴것같다 하여간 너의인기는 거기서도 명성을 날리는구나 잘지내고 먹고싶은거있임 언니한테 예기하면 만들어갈께 보고싶어도 조금참아 현자야 언니는 너를 무지무지 사랑한단다 알지 그때보자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