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오랜만에 아버지께 인사드리는 것 같네요....
그동안 편안히 잘 지내셨죠? 저희들도 잘 지내고 있어요....

요즘 엄마가 건강이 안좋은것 같아요... 당수치가 올라가는지 자주 어지러워 하시네요.... 아버지 생각도 많이 나시는 것 같고.... 옆에서 보기가 불안해요.... 아빠가 지켜주세요....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실수 있도록.....

지금은 아버지 얼굴을 떠올리면 생각이 잘나는데 시간이 지나 먼훗날 떠오르지 않을까 두렵고 기억이 희미해질것 같아 하루하루 지나가는 것이 싫어요.... 먼훗날에도 기억할 수 있도록 저 잊지말고 찾아주세요.....

이제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었어요... 아버지도 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식사 잘 하세요....감기 조심하시구요....

또 찾아뵐께요.... 보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