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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편지

엄마없는하늘아래...
받는이 : 엄마에게
작성자 : 딸자영.. 2003-06-05
가끔씩만 그리워하고,가끔씩만 울려고 했는데...요즘은 매일 소리내서 울고싶어.엄마 끌어안고서
사람들은 시간이 지나면 덜 아파하고,조금씩잊어간다고들 하던데..엄마없는 하늘아래, 외로운 시간도 어느새 2년이되어가는데...
엄마에게 해주지 못했던것들,엄마에게만 하고싶은 얘기들,매순간 내게.. 엄마의 빈자리가 너무 크다는걸.엄마가 참많이 아파했을거란 생각에
가슴이저리도록 슬퍼!엄마가 마지막에 날 애처롭게 쳐다보곤했는데..그땐 너무 슬퍼서 !!!정말
마지막이 될까봐서 겁이나서,울음이터질까봐..
애써 마주치지않았는데...후회스럽기만해.
엄마 정말 많이 보고싶고 사랑해..그리고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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