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왠지 맘에 걸려서..
- 받는이 : 아버지
- 작성자 : 아들 석이가 2003-06-13
아버지!
밤새 편안히 쉬셨는지요?
아침진지는 잡수셨어요?
어젯밤에는 제가 인사를 못올렸습니다.
오늘도 아침문안이 조금 늦었네요.
자꾸만 게을러지나봐요.
오늘은 날씨가 좋은편인데 내일 또 비가 온다고 합니다. 저희회사 내일 이사하거든요.
어제나 오늘 꼭 시간내서 아버지께 찾아뵙겠다고 약속해놓고 지키지를 못하네요.
바쁘다는 핑개를 댈 수 밖에 없는 제스스로가 무안하네요. 죄송합니다.
어젯밤에도 아버지를 만나서 좋았습니다. 엄마하고 영미 같이계시는 모습이 보기가 좋았답니다. 그런데 그러한 모습이 왠지 맘에 걸리더라구요.
아침에 엄마하고 통화했는데 집에 별이이 없다니까 안심이 되었답니다.
꿈이 현실하고 다르다는 것은 알지만 그래도 나약한 인간의 마음이라 어쩔 수 없네요.
제가 아버지께 찾아뵙지 못해서 직접 오신건지....
아무튼 꿈속에서나마 뵙게 되어서 기분은 좋았습니다.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오후에 또 인사 올리겠습니다.
아버지! 사랑합니다.
밤새 편안히 쉬셨는지요?
아침진지는 잡수셨어요?
어젯밤에는 제가 인사를 못올렸습니다.
오늘도 아침문안이 조금 늦었네요.
자꾸만 게을러지나봐요.
오늘은 날씨가 좋은편인데 내일 또 비가 온다고 합니다. 저희회사 내일 이사하거든요.
어제나 오늘 꼭 시간내서 아버지께 찾아뵙겠다고 약속해놓고 지키지를 못하네요.
바쁘다는 핑개를 댈 수 밖에 없는 제스스로가 무안하네요. 죄송합니다.
어젯밤에도 아버지를 만나서 좋았습니다. 엄마하고 영미 같이계시는 모습이 보기가 좋았답니다. 그런데 그러한 모습이 왠지 맘에 걸리더라구요.
아침에 엄마하고 통화했는데 집에 별이이 없다니까 안심이 되었답니다.
꿈이 현실하고 다르다는 것은 알지만 그래도 나약한 인간의 마음이라 어쩔 수 없네요.
제가 아버지께 찾아뵙지 못해서 직접 오신건지....
아무튼 꿈속에서나마 뵙게 되어서 기분은 좋았습니다.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오후에 또 인사 올리겠습니다.
아버지!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