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빠모습이 너무 그립네요.
- 받는이 : 사랑하는 아빠께
- 작성자 : 막내딸 윤경드림 2003-06-19
아빠, 잘 지내고 계시지요?
분명히 하늘나라에서 밝은 모습으로 저희들을 지켜보고 계실거라 믿어요.
오늘 제가 회사일로 시청에 있는 상업등기소를 다녀오는길에 덕수궁 돌담길을 걸어오면서 아빠 생각이 많이 났습니다. 기억하시지요? 예전에 제 회사일로 아빠가 직접 도와주신적이 있으셨잖아요.아빠가 오늘 제가 걸었던 길을 똑같이 지나셨을 모습을 그려보니 순간 눈물이 나더라구요. 그리고 아빠의 인자하신 모습이 무척 그리웠어요.
아빠, 아빠가 가신지 1달이 조금 안되었지만 마치 몇년이 흐른것 같습니다. 아직도 집에는 아빠의 꼼꼼하신 성격을 보여주는 아빠의 채취가 많이 남아있는데도 말이예요. 엄마는 아빠의 채취가 남아있는 서류 및 물건들을 정리하면서 늘 우신답니다. 그리고 마음도 많이 약해지셨구요. 아빠가 떠나고 언니 오빠 저 모두 엄마한테 신경을 많이 쓰고 있지만 아빠의 빈자리는 너무나 커보입니다. 아빠, 엄마는 요즘 열심히 교회다니세요. 아빠가 집사님이시니깐 엄마도 집사님이 되셔서 하느님 곁에 계실 아빠와 함께 있고 싶으시다구요.
너무 착하시고 가족을 위해서 희생하신 사랑하는 아빠, 하늘에 올라 하느님곁에 계실거라고 믿어요.
아빠 하늘나라에서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래요. 그리고 다음주에 엄마랑 찾아뵐께요.
안녕히 계세요.
막내딸 윤경 드림
분명히 하늘나라에서 밝은 모습으로 저희들을 지켜보고 계실거라 믿어요.
오늘 제가 회사일로 시청에 있는 상업등기소를 다녀오는길에 덕수궁 돌담길을 걸어오면서 아빠 생각이 많이 났습니다. 기억하시지요? 예전에 제 회사일로 아빠가 직접 도와주신적이 있으셨잖아요.아빠가 오늘 제가 걸었던 길을 똑같이 지나셨을 모습을 그려보니 순간 눈물이 나더라구요. 그리고 아빠의 인자하신 모습이 무척 그리웠어요.
아빠, 아빠가 가신지 1달이 조금 안되었지만 마치 몇년이 흐른것 같습니다. 아직도 집에는 아빠의 꼼꼼하신 성격을 보여주는 아빠의 채취가 많이 남아있는데도 말이예요. 엄마는 아빠의 채취가 남아있는 서류 및 물건들을 정리하면서 늘 우신답니다. 그리고 마음도 많이 약해지셨구요. 아빠가 떠나고 언니 오빠 저 모두 엄마한테 신경을 많이 쓰고 있지만 아빠의 빈자리는 너무나 커보입니다. 아빠, 엄마는 요즘 열심히 교회다니세요. 아빠가 집사님이시니깐 엄마도 집사님이 되셔서 하느님 곁에 계실 아빠와 함께 있고 싶으시다구요.
너무 착하시고 가족을 위해서 희생하신 사랑하는 아빠, 하늘에 올라 하느님곁에 계실거라고 믿어요.
아빠 하늘나라에서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래요. 그리고 다음주에 엄마랑 찾아뵐께요.
안녕히 계세요.
막내딸 윤경 드림